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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30 20:46:13
Name [Oops]에취
Subject PC방 아르바이트하다가 생긴일인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1학년입니다. 생일이 빨라서 초등학교를 일찍들어가서 나이는 19살이죠.
이번 여름방학때 인터넷으로 PC방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21일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돈은 시급 3300원으로 따져서 하루 10시간을 일했죠.
사장은 일한돈은 월급으로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7월21일날 월급을 줄거라고 생각하고 일을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3일을 일했습니다. 월요일은 주간 나머지 금,토일은 야간으로 말이죠.
그런데 제가 월요일날 늦잠을 자서 일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핸드폰은 그일이 있기전에 부셔져서 사장 핸드폰번호도 알방법이 없었고 PC방에는 전화기가 없어서 114에도 물어볼수가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가고 금요일이 돼서 PC방에 나가서 알바형한테 사정을 말하고 알바형이 사장한테 전화를 해줘서 30분정도 기다리고 사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늦잠을 자서 못왔다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사장은 연락을 하던지 찾아왔어야하는게 맞다면서 화를 냈고 저는 고의로 한게 아니고 실수라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했지만 사장은 자기가 술을 먹고 와서 감정이 격하다며 내일 다시 나와서 얘기하자고 해서 다음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알바생도 이제 다 새로들어와서 바뀐 상태라서 저는 이제 일을 그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을하고 죄송하다고 말하니까 사장이 알았다며 돈은 자기 핸드폰으로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라고해서 저는 사장핸드폰번호를 물어보고 집에와서 계좌번호와 일한날짜 일한횟수를 적어서 그날 저녁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부터 수요일인 오늘까지 하루에 한번씩 농협에가서 확인을 했지만 돈이 안들어와서 사장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계좌번호 받으셨냐고 물어보니까 문자 받았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돈이 급해서 그러니 이번주에 넣어주시면 안되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처음엔 자기도 월급 빨리 넣어주고 확실히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월요일날 무단결근한걸 다시 얘기 꺼내면서 일단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기다리기가 그렇다고하니까 사장도 제가 월요일날 결근했을때 무작정 기다렸다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돈이 급해서 그러니 부탁좀들어달라고 하니까 사장이 자기도 부탁좀하자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날짜좀 확실히좀 말해달라고 하니 보름이나 기다리라고 하는데요.
제가 6월21일부터 일했으니 7월21일날 돈을 받아야 맞는거같은데 그리고 9일이나 더 기다렸구요. 그런데도 보름이나 기다리는게 말이되는건가요? 머릿속이 정말복잡하네요.. 이번주에 돈을 받아서 뭘할지 계획도 생각해놨는데 허탈하고요. 받을돈은 33만원인데 받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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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08/07/30 20:49
수정 아이콘
원래그래요..
08/07/30 20:57
수정 아이콘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바로 입금 들어올겁니다;;
올빼미
08/07/30 21:04
수정 아이콘
바로 입금안되요..임금15일이상 기다리는건 보통일이니까요.
08/07/30 21:22
수정 아이콘
와 3300원도 정말 열받는데 너무하네요.... 진짜 사장악마네요.
08/07/30 23:25
수정 아이콘
3300원이 작은 건가요?
저 대학교 때, 생산직 아르바이트 할댄 시급 2700원이었는데..(대기업이었음)
08/07/30 23:25
수정 아이콘
약 5년전이네요.
하드코어
08/07/31 00:32
수정 아이콘
gkrk님// 지금 최저임금이 3700원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08/07/31 01:04
수정 아이콘
사장도 좀 문제가 있는데, 글쓴분도 문제가 좀 있으시네요..
08/07/31 05:47
수정 아이콘
6월 - 21,23 / 27,28,30 /
7월 - 4,5,7 / 11,12,14 / 18,19,21(결근) => 9일 기다리고 7월 30일에 올린 글. 맞나요?
아.. 14일에 결근한거군요. 그럼 딱 10일이네요.
뭐 돈이야 주겠지만.. 10일 일하고, 11일째에 결근한 것..그러고 화/수/목 아무 연락없다고 금요일에 사정 말하러(일하러)간것..
저 같아도 참 얄밉고 화나서 당장에 돈 주고 싶은 마음은 안생기겠네요.
08/07/31 05:50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만 하지 마세요. 결근하신 월요일에 pc방에서 있었을 법한 일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며칠간의 여유가 있었음에도 사장이나 다른 알바분들께 사과하지도 않았잖습니까. 방학인데 늦더라도 당일(월요일-주간근무니 오후나 저녁)에 찾아가서 사정이야기와 사과를 했어야죠.
자신이 미리 생각해놓은 "돈 쓸곳"만 생각하고, 월요일에 "pc방"에서 글쓴 분의 일을 땜빵하느라 다른 분들의 생각해놓은 "시간"을 뺏은 것도 생각하셔야죠.
안주기야 하겠습니까..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으니, 그것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하고 보름 채워보세요.
08/07/31 06:58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결근을 하고... 금요일까지 아무 연락도 안했다는것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도 없이 행동한 거네요..
드림씨어터
08/07/31 09:21
수정 아이콘
pc방 사장은 정상, 글쓴분은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늦잠자서 지각한것도 아니고 출근을 안한다?? 제 상식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사장이 악마라고 표현하신분은 또 뭐지?
포셀라나
08/07/31 13:35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임금은 그만둔 날짜로 2주이내에만 지급하면 됩니다.

9일기다렸는데 15일을 더 기다리라는건 문제있긴 한데

노동청에 민원넣어도 그거보다 빨리 받긴 힘듭니다. 기다리는것말고 다른 방법은 딱히 없는듯..

그리고 3300원이면 적은돈아닙니다. 최저임금이 3700원인건 사실이나 그거 지키는업소가 몇이나 된다고

저 2003년에 시급1800원받고도 일했습니다. 당시엔 최저임금이 2500원정도였지만 ...

실질적으로 특정지역제외하면 피시방, 편의점이 최저임금받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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