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사직역에서 강민호 선수의 목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기사로는 접했는데 실제로는 처음 들어서 우왕 강민호다. 하고 좋아는 했는데 제대로 못들었습니다.T_T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는 제대로 들어야지! 하고 사직 즈음에서는 이어폰을 뺐는데 이번엔 종합운동장에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니 분명히 갈때는 사직에서 들었는데 돌아올 때는  왜 종합운동장에서 이야기를 할까요?@_@ 제가 잘못들은걸까요. 아님 대저행은 종합운동장, 수영행은 사직구장이 더 가까워서 그런걸까요?

- 슈퍼에 갔는데 '누나 어쩌고~' 하는 발라드곡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 이거 아니고요. 그렇다고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이것도 아닙니다.('' ) 대충 내용이 누나는 내 마음 왜 몰라주고~ 였던가 아님 누나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나같은 건 눈에도 안들어오고.. 이랬던가?-_-; 감기기운에 비몽사몽이라 대충 흘려듣고 말았는데 멜로디가 은근히 좋았거든요. 남자 그룹인지 솔로인지 모르겠지만(듣기에는 솔로같던데.) 혹 짐작가는 곡이 있다면 슬쩍 알려주세요. 대강의 내용은 연상녀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었던거 같아요. 하하하항.

- 그리고 이건 물으나 마나한거지만 여름감기 빨리 낫는 법 좀. 코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쌍으로 죽겠습니다. 크아.

- 왜 질답방은 엔터 기준으로 네줄을 정해놓은 겁니까아아아악.-_- 이렇게 길게 썼는데 네줄 태클이라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