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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3 12:56
대단한것은 당연히 9회말까지 전타자 3구 삼진이죠.
3구 삼진이라는 말은, 투수가 제구력이 정확하고, 공의 위력 또한 덜덜덜 이였다는 말이죠. 타자입장에서는 헛스윙이나, 공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다는 뜻인데,,,,덜덜덜이죠.. 확률적으로 더 나오기 힘든것은 둘다 확률적으로 나오기 정말,,정말 힘든것인데,, 확률적으로는 전타자 초구 플라이가 힘든것 같습니다. 왜냐면... 3구 삼진은 정말 괴물같은 투수가,,,100년에..아니 1000년에 1번 나올까 말까해서,,,자신의 힘으로 할수 있는 반면에. 초구 플라이는 투수의 힘으로만 가능한게 아니고,,투수와 타자, 수비가 동시에 힘이 작용해야 되기때문에...더 어려운것같습니다. 예를들어 못치는 9번타자가,,그냥 헛스윙만하더라도,,이건 뭐,,,초구플라이가 안되는것이니깐,,, 아니면, 그냥 공을 바라보고 안칠수도 있으니... 타자입장에서 무조건 맞혀야 되어야 되고, 또한 맞춘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플라이볼이어야 되고, 땅볼이 되면 안되고, 또한 자기편 수비도 에러를 범해서는 안되겠죠. 평범한 플라이를 놓친다는..실수를 하면안되겠구요. 그래서 확률적으로는,,, 초구 플라이가 어려운것같습니다 27명의타자를 말이죠.. 투수+타자+자기편 수비 의 영향을 다받으니깐 말이죠 그에 반해 3구 삼진은,,,순전히 투수의 영향이니깐.....투수만 잘던지면 되는거니깐,,,
08/07/23 12:59
둘다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보다는 두번째가 훨씬 더 비현실적입니다... 첫번째야 프로투수가 아마추어 타자 상대하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두번째는 어떤 경우에서도 나올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08/07/23 13:29
후자쪽이 더 임팩트가 강한거 같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삼진 많이 잡는 투수보다 맞춰잡는 투수를 더 높게 하는 편이라 그래서 민한신이 좀 멋있죠;
08/07/23 13:40
메이저리그 58구 완투기록은 있습죠.
1번은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데.. 2번은 가능성이 없습니다. 타자가 가만히 있으면 되니..
08/07/23 14:11
두번째가 훨씬 어렵습니다.
타자가 헛스윙 하지 않게 일부러 맞혀줘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러한 투구가 안타는 커녕 땅볼도 안나오고 전부 플라이 아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같은 운이 작용하지 않는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08/07/24 07:58
저도 두번째에 한표 상대 타자가 초구 안치면 그만 입니다.
첫번째는 구위가 대단해서 전부 3구삼진 잡을수야 있지만 두번째는 불가능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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