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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8 20:07
가격이 저렴한 비행기 표는 대형 여행사가 미리 물량을 확보해 두었다거나(단체 계약), 항공사가 덤핑한 좌석이라거나 뭐 그렇습니다.
좌석은 어짜피 수속할 때 정해지니까 싸게 구입했다고 해서 이상한 자리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행 일정 변경이 불가하다거나 하는 제약이 있을 수는 있죠. 비행기표는 구입 경로나 옵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므로, 여행 일정이 확고하다면 무조건 싸게 사면 장땡입니다. 학생도 성인 표 사면 됩니다. 성인표가 더 비싼 데 이용못할 이유가 없죠. :) 아마, 학생표는 정가에서 학생 할인한 가격이, 성인표는 특별 할인이 잔뜩 붙은 표라서 오히려 더 싼 것일 겁니다. 비싼 표는, 일년 내에 아무 때나 아무 비행기나 이용할 수 있다거나, 표가 중복발행되었을 때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해 준다거나 하는 혜택이 있기는 합니다.
08/07/18 21:56
도쿄 가신다면 좌석이 그리 안 좋아도 버틸만 하실듯합니다.
기껏해야 3시간?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니까요.. 어째든 비행기 티켓은 싸면 좌석 안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08/07/19 04:29
학생용 따로 있어요. 단지 이상하게도 더 비싸기때문에 그냥 성인으로 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좋은 자리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날개와 먼쪽의 창쪽?), 어차피 일본가는건 다 이코노미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순히 창이좋다, 복도측이 좋다 라는 정도라면 티켓팅 서두르는것 만으로 아무 관계없이 골라탈 수 있습니다. 특히 JAL이라거나 대한항공같은 여객기 탑승시에는 좀 서두르는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좌석 배열이 애매해서 잘 못걸리면 불편하게 갈 수도 있죠)..미친듯이 늦지 않는 이상 비상구쪽에 타서 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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