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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13:04
네.. 보기 좋은 것도 있고 그게 옷을 입는 방법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한복을 입을 때 옷고름 매는 방법이 있듯 양장을 입을 때, 특히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는 그에 따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5cm짜리 내로우 타이만 아니라면 윈저노트나 하프윈저, 더블플레인 정도면 어느것이나 상관 없다고 생각되네요..
08/07/17 13:15
그냥 정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_=;;;
특별히 다 잠그는 걸 좋아하거나 다 푸는걸 좋아하시지 않으신다면 그냥 언제 어디서나 그렇게 입으시면 됩니다.=_=;
08/07/17 13:30
투버튼 정장의 정석은 윗단추만 잠그는 것입니다.
그리고 면접을 위해 자리에 앉을 일이 있으면 인사를 먼저 꾸벅하고, 자리에 앉으면서 단추를 풉니다. 자켓을 벗는건 아니고요. 그리고 면접이 끝나고 자리에 일어서면서 단추를 잠급니다. 그리고 인사를 꾸벅합니다. 굳이 앉았다 일어났다 할때 단추를 풀거나 잠그거나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사할 때 모자를 벗거나, 실내에선 코트를 벗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면접 자리에 앉을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혹은 긴장을 풀고 편안한 대화를 하겠다' 의 의미로 자켓 단추를 푸는 것입니다. 푸는 것이 앉을 때는 더 자연스럽다는 이유도 있고요. 영화 디파티드를 다운받거나 빌리셔서 레오가 경찰 면접을 볼 때 했던 장면을 연습하세요. 아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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