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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01:53
지하철과 버스의 대결이라면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빠릅니다. 실제로 마두에서 서현까지 가본적은 없지만, 버스보다는 직선으로 가는 지하철이 왠만한 변수가 아니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버스 가는 길을 생각해봐도 종로-강남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좋은 루트는 아닐테구요.
08/07/17 02:02
저도 지하철을 추천해드립니다^^
예전에 서현역에서 대화역까지....지스타를 보러 간적 있었거든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죠 그래도 버스보다는 지하철이 빠르다고 생각됩니다 책같은거 꼭 준비하세요^^;
08/07/17 02:18
제가 출퇴근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면, 강남-서현 구간에서는 버스가 더 빠릅니다(물론 좌석버스).
지하철은 갈아타야 되고, 성남 구시가지 쪽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동쪽으로 빙 돌아가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일산에서 분당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신다면 3호선으로 오시다가 한 번 갈아타시게 될 것이고, 버스도 일산-강남(or 광화문)은 있으니까 한 번 갈아타야 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일산-강남(or 광화문)을 다니는 버스의 소요시간과 지하철 소요시간을 비교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일산에서 시내까지 나오는 데 시간이 버스와 지하철이 비슷하다면, 버스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약 종착지가 서현역이라면 율동공원의 번지점프를 뛰러 가기 위하여 한 번 더 택시를 타고 가셔야 되는데, 광화문 쪽에서 출발해서 강남역을 통과하는 1500번의 경우에는 목적지 근처인 장안타운 앞 정류소에 섭니다(길 건너면 율동공원). 거기서 10분쯤 걸어가면 되고, 어차피 택시를 타도 5분 이상 걸어야 됩니다(번지점프대가 공원 중간쯤에 있어서 차량접근이 불가능합니다). http://www.gbis.go.kr/ 여기 가셔서 마이버스 등록을 하시면 다음 버스가 언제 오는지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 좌석버스의 경우는 환승할인이 400원밖에 안 되므로, 교통비는 버스 쪽이 훨씬 더 나옵니다. 교통비까지 고려하신다면 버스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08/07/17 09:47
강남-분당쪽 버스를 몰라서 그냥 지나갈까 했는데요...
은별님 댓글을 보니까 저도 써야할것 같아서... 일산에서 강남가는건 버스가 더 빠릅니다... 9700번 타시면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는거라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면 (출퇴근 시간도 지하철 시간과 비슷...) 대중교통 중엔 가장 빠르다고 생각되네요... 교통비 상관없이 가장 빠르게 가는거면 버스로 강남가서 다시 버스 타시면 되겠네요...
08/07/17 13:09
7년전쯤 분당에 살며 마포쪽으로 출퇴근하고, 현재 일산에 살며 작년에는 강남역쪽으로 출퇴근 했던 기억을 되살리자면..
무조건 9700버스로 강남역 가서 분당행 버스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퇴근 시간만 아니면 시간도 더 빠르고 지하철 3호선 끝에서 끝까지 가는건 정말 고역입니다. 몇달간 지하철로 출퇴근 해보니 죽음의 원당-구파발 구간을 버티기가 힘들더군요.
08/07/17 19:31
분당에 사는 입장에서 만약에 일산에서 광화문이나 종각, 명동, 중앙극장 쪽으로 가는 버스 있으시면
거기서 9401,9000,9001번 타고 오면 됩니다. 서현역에서 종각가는게 강남역가는거 보다 더 빠르기때문에 그게 더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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