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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10:24
저는 피아노 쪼금 배웠고 첼로도 조금 배운 허접이지만; 조언을 해드리자면
음.. 감정을 넣어라? 라고 하는 별 와닿지 않는 말과 함께 원곡을 인터넷으로 들어보시고 비슷하게 쳐보려고 해보시는게 어떨지.
08/07/17 10:54
작곡 전공자입니다
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피아노 전공자 분들은 흔히 잊으시는데, 테크닉이 기반되지 않으면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힘이 길러지기 전에는 힘을 뺄 수 없구요. 결론은 테크닉을 닦으셔야 합니다 ;
08/07/17 11:37
전공자는아니지만 피아노친지 7년쯤되가는사람인데
초핀님말처럼 많이듣고 비슷하게 칠려고 노력하다보면 그 곡 뿐만아니라 다른곡들 연주할때도 여기에선 여리게, 좀 느리게 쳐야겠다는걸 조금이나마 알겠더군요.
08/07/17 12:01
위에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간단히 팁하나 알려드릴게요
연주하시다가 보면 음은 정확히 한음이지만, 연주하시면서 느낌으로 약간 빠르게(혹은 느리게) 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박을 치지만 약간 느낌이 달라지는 부분. 필링이라는 것은 대충 이 지점에서 시작하더군요
08/07/17 13:35
피아노의 매력은 어긋나는 엇박입니다.
이게 연주자에 따라 한 마디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줍니다. 근데 치신지 얼마 안되셨다면 벌써부터 엇박을 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악보대로 치시는게 ~ 많이 치다보면 스스로 리듬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엇박도 나옵니다.
08/07/17 22:26
피아노 취미로 치는 사람인데요
일단 음이 부드럽게 이어져야 하는데 이건 기본이고... 역시 강약조절이 1번인듯 하구요, 페달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원곡을 많~이 들어보시고 최대한 느끼시고 느끼신대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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