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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7 13:01
원룸이냐 셋방이냐 주택이냐 아파트이냐 빌라이냐
여성이냐 남성이냐 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일단 등기부등본은 확인꼭 하세요.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 가능함. 그리고 최대한 주인과 같은집에 살지 마세요. 주인집에 세들어 사는거면 주인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사오기전에 주인을 알수는 없기때문에 순전히 운이지만요. 원룸살때 바로옆이 주인방이었습니다. 밤에 일하고 낮에 자고 있어서 주인이 노크하는 소리를 못듣고 계속 자고 있었는데 주인할아버지 문따고 들어오시더군요. 허허허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화내고 으름장을 놓으니 그 다음부터는 주인할머니께서 문따고 들어오십디다. 문고리 바꾼다고 하니깐 그럴거면 방빼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몇달 못버티고 나왔지만... 음... 생각보다 '셋방을 제집이라 생각하고 막 들어오시는'주인들이 많습니다. 비오면 들어와서 빨래 걷고;;; 그러면 안되는데 '믿고 맡기라면서' 그런경우 많이 봤습니다. 쨌든 주인과 최대한 안마주치는 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집주인을 만나면 아주 좋지만 안 그런경우도 있기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아예 주인과의 접촉을 원천봉쇄하는 편입니다. 아파트나 빌라형식의 전세면 이런일이 없겠지만요~
08/06/27 13:08
위치적인 것을 말하자면, 구멍가게라도 가까이 있는곳이 좋습니다. 주택가같은 경우는 잘못자리잡으면 구멍가게 가는데도 한세월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 외 여러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곳이 당연히 좋지만, 우선은 슈퍼가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구청에 신고할거는 없습니다. 동사무소가셔서 주소이전하시면 주민세 내라고 지로용지가 올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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