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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18 22:48:54
Name 대구완소남필
Subject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할까요?
친한 고등학교 친구녀석의 어머님이 교통사고로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이 사실을 문자로 전달받고 당사자에게 전화했더니 아직 장례식장이 안 잡혔다고 하더군요.

오늘 늦은 밤에 전화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일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조문을 할 예정입니다.

장례식장에는 처음 가보는 것이라 많이 낯섭니다.

그리고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밤 늦게 갈 것 같은데...

새벽까지 같이 있어주는게 의리 및 예의가 아닐까요?

또, 친구녀석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담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혹은 이러한 말 또는 행동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게 있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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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8 22:57
수정 아이콘
마음가시는대로하면될것같습니다..늦게까지함께해주시면 더 힘이될거구요..
아픈마음만큼 같이눈물흘려주시고..
지수냥~
08/06/18 23:11
수정 아이콘
일단 부모님에게 알리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본인 어머님이요-어머님들끼리 학부모모임이 있었다면 일사천리로 연락이 돌아갑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전화해서 몇기 졸업생 xxx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연락을 부탁합니다 라고 요청하세요.

친구분이 3일상을 지내는지 5일상을 지내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일먼저 가셔서 조문을하고, 발인때 도움을 주시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서 자리잡고 있는거 예의아닙니다.

계속해서 수많은 손님이 다녀가시는데, 자리를 오래 잡고있으면 그만큼 다른 손님에게 신경쓰기 힘듭니다.

그리고 친구분 힘내시라고 초콜릿을 준비하시길 권장합니다.
여자예비역
08/06/19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꼬~옥 안아주세요..... 저도 제일 친한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딱히 해줄건 없고.. 그냥 꼬옥 안아주기밖에 못했습니다..ㅠㅠ
(그해에 저희 아버지가 먼저돌아가시고 석달도 안되서 그녀석 아버님 돌아가시고..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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