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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9 01:17
저같은 경우는 벌칙을 수행하겠.. 지만 왠만해서는 거의 다 사실대로 말하는 편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거짓 대답을 한다면 기분은 안좋을 것 같네요. 진실게임이라는게 서로 터놓고 좀 더 가까워 지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다른사람들도 대답하기 싫은 부분이 있을 터이지만 큰맘먹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그 자리에서 혼자만 무언가 숨기기 위해 거짓 대답을 한다는 건.. 눈치채지 못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만일 그 사실을 알게된다면 기분은 썩 좋지 않을 것 같네요;
08/06/19 01:22
그런데 진실게임에서 벌칙은 거의 사실 인정 하는 거 아닌가요...
음, 거짓말로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분위기상 거짓말 같은 거 다 알 거 같고. 정말 가까워지기 위한 게임이니까 ; 사실대로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고, 그게 아니면 벌칙인데, 벌칙은 사실을 인정하는 다른 방법이라는 느낌도 ;
08/06/19 02:14
정말 난감한 상황이라도 거짓말로 대답은 안합니다. 뭐하러 거짓말을 하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의 문제겠죠.
그냥 대답을 해도되는(혹은 해야만하는) 분위기, 혹은 웬지 그러고싶은 심적상태라면 그냥 모든걸 다 까놓으면 그만이고, 그건 정말 안된다.. 대답을 못하는것이 무언의 긍정이라도 도저히 답할수가 없다.. 아니면, 굳이 답을 못할것은 없는데 못하는척하고 분위기를 재미있게 이끌어나가는것이 더 낫겠다.. 라면 벌칙을 수행하는거고.. 그런거죠 뭐..
08/06/19 02:34
거짓말 대답하면 진실게임에 의미가 없어질뿐더라 자신도 기분이 찜찜하죠.. 그냥 다같이 속시원히 말하는 사이라서 진실게임할텐데.. 솔직한게최고죠
08/06/19 08:07
거짓말을 해도 상관없다만 눈에 보이게 거짓말하면 생활하기 힘들죠;;
적당한 눈치와 상황판단으로 적당한만큼의 진실을 노출하는게 기술입니다.
08/06/19 09:04
적당한 눈치와 상황판단으로 적당한만큼의 진실을 노출하는게 기술입니다. (2)
마지막으로 옷에다 똥산적이 언제인가? 굳이 초등학교6학년때 옷에다 똥 눈 적있다.. 이런걸 진실게임에서 말할 일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좀 그렇죠? 아.. 물론 제 얘기는 아닙니다..
08/06/19 20:55
한가지 질문에 한가지 답만 깔끔하게 하고
답변 다했으니 다음꺼 하자~ 라고 분위기 몰고가면 왠만하면 심각한 질문까지 안넘아갑니다 물어본다고 우물쭈물 다 답변하다가 한번 차례에 10번씩 답하게되죠;; 한번엔 하나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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