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아르바이트로 돈 좀 모아서 친구들이랑 여행좀 다니려고 시험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알바몬에서 '사무보조'라고 하면서 월100만원 수당을 주는곳이 있어서 오늘 한번 가봤더니
알고보니 사무보조라기보다는 텔레마케팅쪽일같더라구요(물론 오늘 교육하시는 분들은 자기들 일은 그냥 홍보만 하면 되지 TM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잘모르겠습니다)

회사는 인터넷 교육사이트,인터넷 교육방송 '아이넷스쿨'이구요
오늘 처음 교육받아서 제가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겟지만 아마도 무작위로 전화해서 아이넷스쿨이라는곳을 홍보해서 회원유치하는일인듯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보니 텔레마케팅 일에 좀 부정적인 의견이 많더군요?
일단 스트레스가 심할뿐더러 기본급도 안주는 곳도 많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

오늘 제가 저 포함해서 4명이서 같이 교육받았을때도 회원유치(?) 한사람도 못해도 기본급은 나온다고 하는데... 기본급만 나온다면야 텔레마케팅 의외로 쉬운아르바이트 아닐까요? 인터넷에선 왜 그렇게 비추천하는걸까요?
사실 욕먹을 경우도 많겠지만 얼굴도 안보이는 데다가 욕먹는게 다 돈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아쉬울건 없고
거기다가 운좋게 회원유치해서 성과급나오면 일석이조아닐까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혹시 텔레마케팅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 있으면 왜 텔레마케팅이 비추이고 기본급은 제때 주는지 그리고 돈 때먹는 경우 잘없는지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뒤가 구르면 별로 안하고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일자체는 거부감이 없는데 돈때먹는게 제일...부담되서 내일 한번더 교육 받으러 오라는데 갈지 말지 고민이 되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대충둘러본 결과 일하시는분들은 25명정도 되고 건물도 날림이 아니라 그래도 이름있는 회사 같았습니다(근데 이직률이 높아서 그런지 이력서를 상당히 많이 뽑아놓으셨더라구요? 텔레마케팅 이직률이 꽤 높은가봐요)

P.S 1.과외나 학원알바가 제가생각하는 제일 이상적일 알바이지만...자리 찾기가 ㅜㅜ,
2. 학교에서 근로장학생 명목으로 (방학기간동안) 140시간일하고 45만원 주는것 있던데 차라리 그걸 하는게 좋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