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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6 18:02:54
Name 허접플토
Subject 일본의 얼토당토 않은 소문들
일본인 친구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들은 얘기의 근원지도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사람들이 했었던 얘기임을 알려드립니다.

1. 현재 휘발유/전기 비율 1:9 정도의 전동 승용차들이 메이저 업체에서는 개발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판매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군요.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 정유회사 직원들이 일자리를 많이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대신 지역 우체국의 단거리 우편 수송을 시작으로 판매를 점점 넓혀 갈 수 있게 한답니다.

일본의 전동 자동차 개발 현황이 어떤가요?

2. 획기적인 암치료를 할 수 있는, 2,3번의 투약으로 치료가 가능한 약이 이미 개발되어 있으나 역시 판매되지는 않고 있답니다.

개발에 성공한 이들이 상업화 할 경우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랍니다.

한 예로, 최근 일본의 정치가들이나 재벌 총수등 최상류층은 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거의 없다네요..

그거야, 자주 검진 받고 조기에 치료를 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하고 말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위 두 얘기들은 그냥 할 일 없는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들어보신 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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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6 18:16
수정 아이콘
2번은 모르겠지만, 상용화 가능한 전기자동차가 만들어진건 어제오늘일은 아니지요 ^^;
'Who killed the electric car?' 라는 다큐멘터리(영화?) 도 있습니다.

다만, 전기 충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의 높은 원가로 인한 보조금이 꼭 필요한데 이 두가지는 자동차회사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하다는 이야기에 과장이 섞여서 1번같은 소문이 되는게 아닐까요?
08/06/06 18:53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전혀 모르겠고.. 전기 오토바이 (전동차라고 부릅니다?)는 중국에서 이제 거의 국민 자전거(오토바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있었던 항주에서는 뭐 거의 대부분이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더군요. 시속도 최고 40km는 나오고요.
전기 자동차는 아직 무리일려나.. -_-a
Epicurean
08/06/06 18:59
수정 아이콘
전기자동차 컨셉은 브랜드별로 여러개 나왔습니다.
올빼미
08/06/06 19:03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라면-_-...막는다고 소문이 안날리가 없다는....
08/06/06 19:20
수정 아이콘
2번은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08/06/07 10:14
수정 아이콘
지금 가정용 플러그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전기자동차는 이르면 올해안으로 출시될겁니다. 어디서만들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나지만..
두번째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2번이 진실이라면 얼마든지 해외에서 인증받고 팔 수도 있겠죠. 시간은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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