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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6 16:29
혹시 술을 많이 드시고 구토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위산역류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라는게 걸리실 수 있는데, 그러면 목이 붓고 감기 걸린 것 처럼 으슬으슬 몸살 기운도 있고, 그럴때 위산을 다스리기 위해 제산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도, 가장 해드리고 싶은 권고는, 병원을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동네 내과의 경우 그냥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계속 안 좋으시면 시립병원이나 조금 더 큰 병원 가보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그리고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자각 증상 없어도 몸에서 이상신호를 낸다면 그건 아픈 겁니다.
08/06/06 16:39
꾸룩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설사하신다는걸 보니 흡수에 이상이 생기신 것 같긴 한데 아프진 않으시단걸 보니 장염은 아닌 것 같고.....
짧은 제 식견으로 간단하게 보면 무언지 모를 위장약(-_-)으로 인한 일시적인 장기능의 저하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 상태가 괜찮아질 때까지 하루나 이틀정도 끼니를 죽으로 때워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프긴 한데 병원 가긴 좀 아까운 것 같고, 그렇다고 안 가자니 좀 애매하기도 하고 그럴땐 보건소에 가보세요.
08/06/06 18:29
통증이 없어도 지금 겪고 계시는 증상 자체가 아픈겁니다.
처음 가셨던 병원에 다시 가셔서 약을 먹고나서 증상에 관해 다시 상당하시고 처방이나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던지 못미더우시면 다른 병원에라도 가보시길 권합니다. 미미하더라도 자신의 몸의 어느 부분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두셔야 후에 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있어도 찾아내고 치료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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