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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2 19:53
이상하게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면 목이 잠기더군요.
어떤 친구는 술먹으면 더 잘 된다는 친구도 몇몇 보긴 했습니다만 대체로 목이 잠긴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08/06/02 20:04
술먹을때가 더 잘한다 느끼시는건 술드셔서 좀 여러모로 감각이 무뎌져서 그냥 착각하신게 아닐까요?
술먹으면 여자도 다들 평소보다 예쁘게 보이고 그런것처럼 자기의 노래도 그냥 잘하는걸로 들리고 한걸꺼에요.
08/06/02 20:08
음..저와 제친구들과 반대이신분들을 보니 역시 그런건 없고 개인차였던거군요;
//착각이 아니에요~^^ 술이 되게 쎈 편이라 그런적도 없고,확실히 쭉쭉 잘올라가고 진성이나 가성도 유연하게 바뀌죠..신기하네요..;
08/06/02 20:11
저는 술 마시면 더 잘 됩니다.
보통 Am에서 A 정도까지만 올라가던 음이 술 마시면 B~C까지 막 올라가더군요. (알콜중독인가요? -_-) 평소에는 어림도 없던 Scorpions의 Still Loving You나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이 원래 키로 막 불러집니다. (덕분에 친구들이 술만 마시면 이거 두 개만 시켜가지고 미치겠습니다. 그 다음날은 목소리가 걸걸... -_-)
08/06/02 20:17
감각이 무뎌져서 평소보다 잘올라가는거죠 자기도 모르게 목에 힘이들어가기도 하구요
잘올라가긴하지만 그게 다이구요 목에는 상당히 안좋죠 아 물론 저는 사이비......--;
08/06/02 20:39
저는 얼마나 마시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듯..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할정도로 술이 취했다면 노래가 개판이 되지만 술을 적당히 마시면 몸에 힘이 나면서 잘불러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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