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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23:10
제가 강원도 동해안 출신인데요. ^^
속초를 빼도 많습니다. 우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강릉 경포, 정동진, 동해는 망상 있습니다. 경포는 너무 유명하니까 그냥 패스 하고요. 정동진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가는 기차타면 중간에 내릴수 있습니다. 동해 망상은 동해 시외버스 혹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가는 시내버스도 있고 택시타도 괜찮습니다. 생각해보니 망상도 유명하네요. 삼척도 있는데 여기는 고속버스 타고 오실 수 있구요. 삼척해수욕장은 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나 버스 있고.. 맹방해수욕장도 택시나 버스 다 가능합니다.
08/06/01 23:10
차가 없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동해바다는 일단 정동진(기차로 정동진역이 있습니다.)이 있겠구요
아니면 경포가 있겠군요. (경포에는 바다 뿐만 아니라 호수도 있습니다. 석호! 참고로 경포에는 달이 5개 있다죠^^ 하늘에 뜬달, 바다에 비친달, 호수에비친달, 술잔에비친달, 그대 눈망울에 비친달 하하~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강릉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경혹은 강릉터미널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갈 수 도 있구요. 회를 잡수시면 경포에서 조금 가까운 주문진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항이라서 새벽에 가면 싱싱한 회들도 많이 볼 수 있거든요 (음 근데 요즘 오징어 철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차가 있다면 여기 말고도 안인이라든가 안목 송정도 참 좋습니다(소나무 밭이 펼쳐져 있죠!!) 동해바다는 왠만하면 어딜 가든지 다 좋습니다!(항 빼구요! 항은 비린내가 좀 있어요)
08/06/02 02:32
화진포요.
제가 가본 곳중에서 가장 좋은 곳은 장호항 근처 용화해수욕장인데, 서울에서 출발하신다니 추천해드리기가 난감.. 삼척에서 울진쪽으로 쫌 내려가야있거든요. 한국에 나폴리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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