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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 19:11
누가 키,돈,외모가 불변의 진리라 하나요,,,
정말 추상적인 '느낌' 입니다. 다 뭉뚱그려 말할 수밖에 없는 '이사람이다...'라는 느낌
08/05/20 20:14
역시 이 사람이 내게 얼마나 정성을 쏟는가, 내지는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생각해주느냐에 달린 거 같아요. 물론 처음부터 기본적인 호감은 있어야겠지만요.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호감이 없으면 백년 공을 들여도 안 넘어갑니다. 키에 대해서는 다 각자의 생각이 있는 거고 외모 역시 개별적인 판단하에 달린 거고 돈은 많으면 좋죠..(^^);; 적어도 연애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타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행동과 모양새를 갖추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람은 첫 인상이 많이 좌우를 하는 편이거든요. 친구에서 연인의 테크를 밟을 게 아니라면 더더욱 말이죠.
08/05/20 20:29
돈이 아무리 많고 외모가 아무리 뛰어나고 키가 아무리 커도(?)
정말 느낌이 없으면 정이 안가는 게 사실이구요. 느낌이 가서 사귄 후에 돈없으면 현실에 부딪히게 되죠. 그러면 사랑이 변하게 되는거구요. 반대의 경우에는 데리고 다닐 때 뿌듯해지는 외모나 능력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남자가 짜증나게 굴면 다 필요없다 헤어지자- 로 되는거구요. 받아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남자 키, 외모는 진상이 아닌 이상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8/05/20 21:07
방금 다른 질문에 댓글로 달았는데..
남자가 보여주는 진심이면 충분합니다.(기본적인 호감이 있다는 전제 하에...) 사실 남자 외모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밥 같이 못 먹을 정도 아니면 보다 보면 정 들거든요. 돈이 많으면 없는 것 보다 좋겠지만 돈이 절대 조건은 아닙니다. 돈이야 쓸 정도만 있으면 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남편 된 사람이 어느 정도 빚도 있고(물론 결혼을 위해 진 빚이긴 하죠, 많진 않구요), 모아놓은 돈도 없고 근사한 이벤트도 해 준적 없지만 진심어린 마음이 보였고 정말로 나를 사랑하고 아껴 줄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 이 사람을 믿어도 된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아직도 그 선택에 후회는 안하네요. 사랑하고 싶은 여자가 생긴다면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마음을 가지면 더 좋구요.
08/05/20 21:31
키,돈, 외모가 불변의 진리라고 하나...
키크고 돈 많고 잘 생긴 남자라도 만날 때 친절하지도 않고, 매너도 없고, 날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으면 여자도 관심이 안가죠.(물론, 장동건 급은 제외합니다 ;;) 대신에 매일 사소한거라도 하나씩 칭찬해주고, 여자마다 좋아하는 게 각자 다르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걸 같이 해주거나 정보도 공유하고 하면 충분히 호감이 갈 것 같은데요.
08/05/20 21:32
청보랏빛 영혼님// 키,돈,외모가 불변의 진리.................................로군요.
아...
08/05/20 22:19
사람마다 다르겠죠??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외모, 돈 이런거 좋아하는 여자분은 물론 계시겠지만, 이런 여자분들을 제대로된 남성분이라면 좋아하지 않겠죠. 결국 고려대상이 아니니까~~ 내 짝이 될 여자분(즉, 여자는)은 진심을 보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08/05/20 23:51
키, 외모, 돈되는 왕자님이라도
말 한마디 안 통하는 사람은 사절입니다; 배려심없는 사람도 사절입니다;; 반대로 말 잘통하고 매너좋은 사람은 좋아요~
08/05/21 01:00
영혼의 귀천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
진심이 가장 중요하죠. 가끔 좋아하면서도 상대방이 고백하길 유도하거나 기다리는 남성분들 계신데 절대 비추입니다!! 좋아하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고백하고 용기있게 다가가세요. 쭈뼛쭈뼛하게 구는 남자들 보고 실망하여 돌아서는 여자들이 많답니다. 좋아하는 여자한테 (혹은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할 용기가 없다면 그 어떤 일을 용기있게 해나갈 수 있을까요? 제 사랑관이 너무 긍정적일지는 모르나 미인은 용감한자가 차지한다는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08/05/21 11:26
당연하지만 사람마다 다르죠. 제 친구들은 키가 중요하지만(그 친구들 키가 174, 169, 166이라서요. 작은분들이면 밸런스가 안맞아보이겠죠) 전 키는 고려대상이 아닌것 처럼요. 진심과 (고백하는)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소한 행동과 말 하나에 호감이 될 수도, 비호감이 될 수도 있구요. 사람 맘이란게 말로 설명하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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