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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 17:21
1. 횡단보도 있으면 뭐 어떠나요~^^ 강남역은 7번출구 앞! 보다는 6번출구 앞에서 만나는 경향들이 많기 때문에 6번출구에서 만나고,
파리크라상가기 전쯤에 투썸이나 콩다방, 그리고 상대방의 선호에 따라 하겐다즈,등에서 먼저 얘기를 나눠보세요^^ 2. 오라 그러면 쫌 그러겠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소개팅을 얼마나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입장에서 솔직히, 헉 근데 남자분 맞으시죠?;, 처음 본 사람한테 돈을 많이 쓰는건 부담스러우니 일단 간단한 카페에서 얘기를 해보고 서로 맞는지 한번 확인한다음에 그 다음 돈 쓸 루트를 정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3. 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리고 글쓴분의 진행을 다 뒤집는 말을 해서 혼란스러울수 있겠지만, 일단 간단한 카페에 가서 얘기해보고, 그 다음에 마음에 들 경우에 글쓴분께서 원래 생각하시는 대로 가시구요^^ (그 추천으로는, cgv윗길에 밥집으로는 대부분 나쁘지 않아요~ 세븐몽키있는 골목에 조그마한 커리점도 괜찮구요. 칵빠는 강남쪽에선 6번출구쪽으로만 가서 잘 모르겠네요;^^) 마음에 안 들경우,(외모나 성격이나, 아님 말이 안맞던가) 카페에서 나와서 영화 하나 보고 그 앞에 간단한 이탈리안음식점가서 파스타 먹고 bye하시구요;^^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쪽지로!^^
08/05/20 17:21
저도 강남에서 이번주에 소개팅 하는데... 혹시 상대가 저 아닌가요? 히힛~ 넝담이고요~
동선에 횡당보도 있는 건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카페-밥집-술집 보다는 제 생각에는 밥을 먼저 먹고 후식을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얘기를 하다가 중간에 맥이 끊기는 건 별로 인 것 같아요. 그 다음 그냥 술집 보다는 분위기 괜찮은 칵테일빠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08/05/20 18:10
솔직히 처음부터 밥집술집가면 지갑이 부담되죠.... 제정신 있는분이라면 좀 보조해주기도 하는데 남자분이 여성이 많이 맘에들경우 전액 부담해야하기때문에 처음엔 가벼운 찻집이 괜찮습니다. 저도 분위기나 조명 좋은 칵테일빠나 찻집을 권합니다. 상대방에 따라 음료를 정하세요;; 전통찻집같은거 좋아하는 여자분들도 좀 있습니다.
08/05/20 18:47
본문을 보니,제 첫 데이트때가 생각나는군요..
데이트하던 주변을 삼일전부터가서 걸어갈 경로,주위 찻집,음식점,등등 위치파악하고.. 지도까지 그리면서 설레여하던게 참.... 근데.. 소개팅이라면 만나고난후에 데이트경로가 달라지지않을까요? 돈을 더 쓸지말지여부도...
08/05/21 01:02
딴건 모르겠고 2번에 대해서 답하자면, 아무리 여성분이 근처 지리를 잘 안다고 해도 중간 지점에서 만나서 데려가거나
혹은 최소한 지하철 역정도에서는 미리 만나서 함께 가는 것을 권합니다.
08/05/21 18:47
걍 술집에서 첨부터 만나는게 젤편하지않나요? 저녁먹고 한 여섯시쯤해서 뵈면 될듯싶어요
둘이서 술마시면 첫만남인데 술많이 마실리도 없으니 부담없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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