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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5/18 01:41:10 |
Name |
비야레알 |
Subject |
방금 있었던 따끈따끈한 이야기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약 1시간 전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피씨방엘 갔는데 어느 한 아름다운 처자(알바생)가 카운터에 있더군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나갈 때 그녀에게 연락처 좀 줄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모르는 사람이고 다음에 오면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잠시정적) 전 자주 못올거 같다며 그냥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막무가내로;;)
그리고 전 나쁜사람이 아니라며(ㅡㅡ;;) 연락처를 주지 않으면 나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_-;; 내키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깐 좀 고민하는 듯 하더니 번호를 찍어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집에 도착해서 문자를 했습니다.
저보다 1살 어리더군요. 번호 줘서 고맙다고 하고..당황하셨을거라고 하니깐... 당황하셨다고... 그리고 제가 나중에 시간이 되면 밥이
나 술 한번 사겠다고 하니까 이지역 사람이 아니라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현재 친척집에 머물고 있고 이번 달에 집으
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또 싸이 주소 좀 알려달라고 하니깐 재미없어서 탈퇴했고 다시 만든게 있긴한데 관리를 안해서 허접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 가기전에 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연락하고 아니면 나중에 여기와서라도 연락주시라고 하니까 그런다고 하데요??
마지막으로 나중에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수고하시라고 하니깐 마찬가지로 수고하라고 하네요..
이제 어떡해야 하나요? 우선 기다려봐야 하나요?;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두서가 없네요.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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