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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1 14:00
책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기초입문서부터 읽기 시작하시면 재미있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일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괴짜 경제학 혹은 경제학 콘서트를, 야구의 선수 선발에 관해 흥미가 있으시다면 머니 볼을, 축구를 좋아하시고 여행 또한 좋아하신다면 유럽축구기행을- 이런 식으로 관심분야에 해당되는 책을 접하시면 쉽게 책과 친해지실 수 있을겁니다. 관심분야를 적어주시면 다른 분들이 책 선정에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08/05/11 14:09
질럿은깡패다님//
댓글에서 머니볼 추천해주신게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126467&CategoryNumber=001001025008006 이 책 맞나요? 며칠전에, pgr에서 머니볼이란 책을 다른분이 추천하셨던것도 보았었는데 그때 한번 구입해서 봐야되겠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08/05/11 14:37
흠..관심있는거라..일단 게임하고 농구,야구,축구 같은 스포츠 좋아하고..제가 학생이다 보니 학교생활에 관한 것(뭐 학생들도 유형이
있고 그렇잖아요).. 글고 심리도 좀 관심 있는편이에요 그리고 감동적인것도 좋아해요.(가시고기같은 책)
08/05/11 15:07
크라잉넛님// 머니볼은 MLB를 좋아하시지 않으면 재미가 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90년대 중후반 부터라도 MLB를 보셨고 잘 아시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Ggobugi님// 읽으시는게 크리스티의 어떤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중 하나인데 재미 없으시다면 그건 추리소설과 Ggobugi 님의 정서가 안맞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양을 쌓기 위해서 억지로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읽으시는 것이라면 모를까 추리소설을 억지로 읽으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쉽고 재밌는걸로 몇개만 추천드려볼까요. 소설 -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역사 - 조선 왕 독살사건(이덕일), 수필 - 자전거 여행(김훈) ,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홍세화) 미술 - 명화를 보는 눈(다카시나 슈지) 심리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로렌 슬레이터) - 요건 생각보다 좀 실망한 책이긴 한데 심리에 관심있으시다니 추천드려 봅니다. 인터넷 서점등에서의 독자평은 좋습니다. 그리고 철학이나 그외 고전들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쓴 책들이 서점에 나가보시면 꽤 많습니다. 그런책들이 내용까지 훌륭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입문용으로 흥미잃지 않고 어렵지 않게 접근하시기에는 좋을겁니다.
08/05/11 15:09
Ggobugi님// 정이현의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추천합니다. 해리포터를 읽다가 잠들었었고, 영화 자막 읽기도 피곤해했던 제 여동생도 이건 끝까지 봤습니다.
08/05/11 15:19
우타노 쇼고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츠지무라 미즈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다카노 가즈아키 <13계단> 제가 요즘 읽었던 일본 추리,미스테리 계열 소설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같은 정통추리소설계열은 아니지만, 일단 소설의 흡입감이 장난아닙니다. 정통추리소설들보다 읽기도 훨씬 쉬우실 겁니다. 강력추천!
08/05/11 16:52
책이라는게..분야가 상당히 다양하거든요
이런저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접해보시면서..흥이있는 책을 찾아가시면 될듯 하네요^^
08/05/11 19:41
움베르트에코의 장미의 이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의 양에 압도되어 읽기 힘드실거 같으면 먼저 영화를 보셔도 되고요. 상당히 재밌습니다. 다만 문제는 약간의 철학사적 지식이 필요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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