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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19:02
지금 메이져대회 16강 정도에 있는 선수들은 평균 경력이 3~4년 정도 됩니다. 이로 미루어볼 때, 데뷔 후 2년까지는 신예, 3~5년까지는 중견, 6년 이상은 올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마재윤 선수와 최연성/전상욱 선수는 데뷔 시점(첫 공식전)이 2개월 차이이며, 박지호 선수는 이 둘보다 약간 늦습니다. (최연성/전상욱 선수는 2003년 2월, 마재윤 선수는 2003년 4월, 박지호 선수는 2003년 7월.)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홍진호 선수보다도 오래된 선수입니다. 현역 저그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선수죠. 이렇게 보면, 현역 중에서 어느 정도 개인리그/프로리그에 고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올드는 임요환(2000년도 초반), 박태민(2000년 10월~), 홍진호(2000년 12월~), 이윤열(2000년 12월~), 서지훈(2001년 3월~), 박정석(2001년 4월~), 강민(2001년 9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8/04/30 19:43
최연성-이병민-전상욱
순서대로 프로리그 신인왕 출신 선수들이죠. 2002 에버 프로리그 신인왕이 최연성 2003 네오위즈 피망배 신인왕이 이병민 2004 SKY프로리그 신인왕이 전상욱일겁니다(세번째 프로리그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여튼, 위에 진리탐구자님의 데뷔시점이 개인리그 데뷔인지...어떤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마재윤선수의 개인리그 데뷔는 2004년 중반일겁니다. vs 변길섭 in 루나 그리고, 박태민선수는 WCG의 모태가 된 WCGC대회의 우승자로... 대회는 2000년에 열렸고, 2001년 한빛배였던가...코크배였던가...임요환선수와 한 조였던 때가 있었죠. 그것이 온게임넷 개인리그 커리어의 시작이었습니다.
08/04/30 20:05
스타나라님// ever프로리그는 2003년에 있었습니다. 포모스에 의하면, 최연성 선수의 프로리그 데뷔는 2003년 4월 5일 베르트랑 선수와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경기를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데뷔 초부터 PC방 예선에 계속 참가했으나 떨어졌습니다. 개인리그 공식전 데뷔는 2004년 1월 2일의 변길섭 선수와 가진 경기가 맞습니다.
08/04/30 20:35
전상욱선수는...스타 이전에 이미 커프던가? 그 리그에서 활동한 경력도 꽤 깁니다. 스타 경력과 관계없이 올드로 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04/30 22:08
음음.. 올드라는게 정말 헷갈리네요.. 다른 스포츠처럼 나이기준으로 나누기도 뭐하고..
답변들 감사드려요 ^^;;
08/05/01 01:33
임선수는 99년말부터 이미 활동해왔고, 우승도 했고, 입상도 했었죠. 근데도 저는 임요환선수가 올드라는 생각은 즈~언~혀 안되네요.
그래봐야 고작 10년이니까.. 이판이 역사가 짧다곤 하지만, 고작 10년으로 올드는 좀 심하단 생각이... 하여튼 저는 스타에는 완전 신예와 보통신예만 있을뿐, 올드나 노장은 단1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욤페트리나 신주영선수가 아직까지 활동했다고 쳐도 올드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8/05/01 01:34
데뷔시기를 오로지 현재의 양대리그만을 기준으로 해버리면, 신주영선수나 김태형해설등은, 애초에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적도 없게 되버린다는.....
08/05/01 13:41
포셀라나님// 어차피 올드라는 건 상대적인 개념인데 올드가 한 명도 없다니요. -_- 더구나 이 판의 싸이클이 워낙 빨라서 5년만 되어도 올드로 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전상욱 선수도 올드란 느낌은 확 와닿지 않더군요. 그냥 느낌상 2002년, 혹은 그 이전부터 활동해 왔으면 올드란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맞춰서 생각해 보면 네임밸류 있는 선수 중 테란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정도, 저그는 홍진호, 박태민, 조형근 정도, 플토는 박정석, 강민, 전태규 이 정도네요. 그 외 전상욱, 이병민, 박성준, 박지호 정도는 중견이라는 느낌.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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