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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12:48
산본역주변이 그나마 번화가죠. 금정역은 회사원을 위한 술집주변이고 딱히 소개팅하기에는 주변의 보통 번화가곳 같은곳이니....
아 참고로 맛집은 진짜 없습니다. 산본에서 20년 살았지만 남녀를 위한 맛집은 없는거같고.. 산본역에서 산본성당쪽으로 좀 올라오면 토마토아저씨(스파게티 집)라고 있긴한데.. 산본역에서 10분정도 걸으셔야해서 별로인거 같고...평범한 레드망고같은곳은 찾아보시면 있을텐데.. 이마트 바로 뒤로 피자&파스타 아니면 구 산본시네마 건물 대각선 맞은편 세뇨르방 피자 화덕 까페 이정도가 소개팅하시기엔 무난하실거 같습니다. 막상 생각해보려니 별로 떠오르는게 없네요.. 토박이인데도 불구하고.. 죄송합니다 ㅠㅠ
12/02/15 13:11
저도 산본에서 20년정도 살았는데 여기서 소개팅한다 생각하니 딱히 갈데가 없어요. 아웃백이 있긴 한데.. 좀 시끄럽겠죠?
그런데 여자분 집 주변에서 소개팅하면 좀 싫어하지 않을까요- 소개팅중에 우연히 동네친구 만나고 이러면 좀 뻘쭘하잖아요. 저도 소개팅한다면 안양일번가나 범계가 좀 더 나을거 같아요. 글쓰신 분이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산본에서 강남가기 뭐 엄청나게 멀진 않으니 강남역도 어떨까요- 강남역이라면 소개팅 할만한 곳이야 널리고 널렸으니 크크..
12/02/15 14:27
산본역에 마빈스라는 레스토랑도 있고 긴자리는 인도요리집도 있고 볼라면 볼곳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키친이라는 파스타집을 좋아합니다. 근데 위치는 참 애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937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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