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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17:22
u10 2기가는 출시된지 좀 되었고요,,
u2 쓰셨다면 u3 로 넘어가시는것도 추천.. 뭐 개인적인 경험이었지만 코원꺼 쓰다가 애플꺼로 넘어가시면 음색 성향의 다름에 실망하실겁니다. 디자인 70% 라는 말에 제가쓰고있는 g3 는 추천못하겠네여 -_-;;
05/12/11 18:17
------ U10 ------
SRS 2.0과 어학기능을 지원하는 펌업 예정입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해준다고 했다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가격도 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졌죠.
05/12/11 19:46
음악 위주라면 코원 m5l이나 소니 hd3을 추천합니다.
용량이 20g라서 뭐 용량 걱정은 필요 없구요 재생시간두두개다 30시간이상이니.. 가격두 둘다 20만원대.. 위에 쓴거두 전부 20만원대..니까 용도에 맞춰서 알아보고 사는게 좋을듯^^
05/12/12 01:38
나노보단 비디오 팟이라고 새로 나온 것이 있습니다.
나노는 손깃만 스쳐도 기스가 나는.......... 안경 닦는 걸로 닦으면 흠집이 죽죽죽 ~~~~~ 늘어 납니다. 덜덜.. 개인적으론 좀 기다리시다가 U10 이나....
05/12/12 01:40
예전에는 U10이 나노에 비해 용량과 가격면에서 많이 밀렸지만
2GB 모델의 출시로 인해 용량면은 어느정도 커버를 했고 가격이 나노보다 비싸긴 하지만 U10의 앞서는 기능과 아이리버의 브랜드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현재 나노가 2GB가 19~20 4GB가 26 정도면 구입이 가능한걸로 알고있고 U10 2GB는 크래들 포함 33만이 정가로 현재 판매하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아 가격이 이정도지만 조금만 기다리시면 20만원 후반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정을 해볼때 나노와 U10의 비교는 결국 사용 용도가 가장 중요한데요. 우선 기본적인 스펙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음원: 둘 다 태그방식으로 음악 파일을 정렬하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아이팟은 그 유명한 iTunes, 아이리버는 iriver plus2라는 유틸리티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비슷합니다만 둘 다 사용해본 바로는 iTunes가 아직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iTunes 최대의 장점인 iTunes Music Store (iTMS)가 한국에서는 서비스 되지 않기때문에 iTunes의 매력은 한국에서는 상당히 반감한다고 봐야하구요... 아이팟은 현재 iTMS에서 구입한 파일 이외에는 다른 DRM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멜론, 소리바다, 벅스, maxmp3등 한국내에 각종 유료 mp3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음원 확보를 위해서는 어둠의 경로를 택하시던가 CD를 구입하셔서 직접 맆핑하셔야합니다. 반면 아이리버는 자체 계열사 Funcake쪽에서 예전부터 유료 음원 구입이 가능했으며 최근 SKT의 유료 음악 서비스인 Melon과 음원 제공 계약을 체결했기때문에 음원 확보 면에서는 보다 용이합니다. 정리하자면 애플쪽이 아이리버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자체는 편리하고 안정적이지만 iTMS가 국내 진출을 안했기때문에 돈내고 합법적으로 음원을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알립쪽이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크기: 아이팟 나노가 좀 더 작습니다. 무게도 약 20g 정도 차이가 나구요. 휴대성 면에서는 아이팟이 더 좋습니다만 U10도 그다지 큰 크기는 아니고 액정 크기와 품질의 경우 U10이 월등합니다. 이 점 고려하시구요... *재생시간: 아이팟 나노 14시간, U10 28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U10이 오래갑니다. 하지만 나노도 매일 충전하신다면 별로 안불편합니다. *가격: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절대적인 가격만 따지자면 나노가 U10보다 낫습니다. 다만 나노의 내구성은 아실테지만 형편없습니다... 여기서 내구성이란건 케이스나 액정이 흠집 등에 얼마나 강한지를 의미하는거구요. 아이팟 나노를 사시려면 별도의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가 사실상 필수라고 볼 수 있고 저가형은 1만원 내외로 필름과 케이스가 구입이 가능하지만 좀 고급스러운걸 쓰시려면 3만원 정도는 투자해야합니다. 이외에 나노는 충전기 별매라서 1만원 남짓의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나노가 U10보다 많이 싼것같지만 악세사리 값을 합치면 사실 그렇게 싸지도 않습니다. *기능: U10쪽이 낫습니다. 라디오 지원하고 이미지뷰어는 나노도 지원하지만 액정이 큰 U10쪽이 낫구요. 가장 큰 특징은 동영상 (mp4 15프레임 320 * 240 해상도) 의 지원입니다.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구요 어디서 남을 기다릴 일 있을때 심심풀이로 쓰기엔 딱 좋습니다. 이외 재생 포맷도 U10은 OGG를 지원하지만 나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팟은 AAC를 지원하긴 하지만 국내 실정 상 OGG가 AAC보다 구하기 훨씬 쉽구요...(어둠의경로) 아이팟 나노에도 podcast같은 기능이 유용하긴 하지만 전반적인 기능은 U10이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A/S: 애플 제품은 1년 내에 불량이 발생하면 리퍼(불량부분 수리 및 케이스 교환이 이루어진 제품)로 교환해줍니다. 무상 1:1 교환이라서 좋기는 하지만 1년의 보증 기간이 지날경우엔 말 그대로 OTL입니다. 수리비가 장난아니게 나오는데 새로 mp3p 한대 뽑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서비스센터 직원들도 보증기간 지난 제품이 고장나면 그냥 한 대 새로 사라고 할 정도니까요. 보증기간 안이라고 하더라도 사용자 과실로 인한 고장이 나면 수리비는 소비자 부담입니다. 무지 비쌉니다. 알립의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수준급입니다. A/S 센터도 애플보다 많고 서비스의 친절함과 품질은 거의 삼성,LG 수준입니다. 알립이 초기에 뜬것도 서비스 덕분이죠. *잡설을 썼는데 제 개인적인 결론 U10의 2GB 모델 출시와 가격 하락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한 모델을 추천하자면 U10입니다. 동영상을 담게되는 U10의 특징상 2GB 모델을 추천하구요. 다만 사용목적이 동영상이 아닌 순수한 음악 재생에만 있다면 나노도 괜찮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나노가 가격이나 용량, 휴대성에서 U10보다 앞서는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요. PSP나 PMP등 동영상을 재생하는 포터블 기기가 별도로 있으시다면 U10보다 가볍고 음악 재생에 충실한 나노도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선택의 기준은 언제나 자기 마음속에 있습니다 ^^ 좋은 제품 골라서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추신: 디자인은 워낙 주관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니 시간 나시면 두 제품을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길... 개인적으로는 두 제품 디자인이 모두 수준급이라서 어느 제품을 사더라도 후회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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