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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2 18:24
이건 본인의 지나친 욕심이죠. 보통 상대방 쪽에서는 연락이 오는 것 자체가 싫은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가령 남자친구나 결혼까지 해서 남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 생각해 보세요) 그걸 다정하게 받아주나요. 이런 식으로 오는 전화를 받지 않기 위해 옛 애인의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는다는 주변 친구들의 얘기가 이해가 되네요.
12/02/02 18:35
서로 미련이 남아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화처럼 아름답기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됩니다. 고로 상대방이 내게 연정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면 되지만, 비추....
12/02/02 18:48
말 그대로 영화죠...30년 살면서 헤어지고 친구처럼 지내는 커플 딱 커플 봤습니다.그 커플은 서로 어린 나이에 만나서 크게 싸우지 않고 자연스레 헤어지고 계속 과 내에서 볼 일이 있다보니 어떻게 어떻게 된 진짜 희귀 케이스 같구요...
연정이 많이 남아있든, 애정이 증오로 바뀌어서 헤어지든 안 보고 싶어하고 안 봐야 하는 케이스가 더 많더라구요..... 여자분도 그런 로망을 품는 분을 만난다면 어떻게 잘 가능할지도...ㅠ
12/02/02 21:25
제가 그런데요... 연인관계는 아니고.. 그냥 친구로써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데.. 다시 사귈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건 사람의 마인드 문제인데 한때 한이불 덮던 여자의 연애상담을 어떻게 들어주느냐 이해를 못하는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는 만남이라서; 만남이 아주 가벼웠거나 서로간의 성격이 굉장히 쿨한 남녀가 만나야 이뤄질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사회적 정서나 사람들의 연애관상 그런일이 일어나기가 굉장히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12/02/03 04:05
사귈 당시에 잘 해주고..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게 하면 좀 가능성은 있습니다.
비교되거든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랑 옛 연인이랑.. 좋게 헤어진 경우는 아니어서 그닥 반갑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전 그러다 사귀던 사람이랑 헤어졌습니다..- - ;; 다른 이유도 있긴 했지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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