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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6 00:47
양국 공인구 중 어떤게 더 반발력이 좋냐라는 건 답할 수가 없는데, 공인구 반발력이 낮은 걸 치다가 높은 걸 쳤으니 홈런 폭발할거다... 라는 건 사실 좀 무리가 있는 얘기죠. 당장 한국에서 건너간 타자들이 힘든 건 '빗맞아서 넘긴 타구'가 줄어든 것보다, 맞추는 것 자체가 어려워져서 그런 거고 그건 스트라이크 존 문제+양국 투수 역량 차이에 근거한거라...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군요(..)
12/01/26 01:06
한국 리그는 공인구가 하나가 아니라 4개니까 제조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빨리 단일 공인구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회사들 수입과 연관된 거라... 그래도 곧 바뀔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대호가 홈런 많이 치는 것과 공인구는 그렇게 많이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대호가 타율 버려가면서 홈런에만 치중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20홈런 전후를 기록하지 않을까 싶고, 관건은 역시 포크볼 대처겠지요.
12/01/26 01:44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따라서 만든 공이 반발계수가 공인구 커트라인에 걸쳐진 수준이고 우리나라는 공인구 평균에 가까운 공을 쓴다고 알려져 있는데 쓰는 배트가 다르지 않은 이상에야 일본쪽이 좀 더 저 반발력일 것 같습니다 -_-;;
12/01/26 02:35
오카다 감독이 말하는 부분은 반발력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실밥의 너비를 얘기하는건데 오카다 감독이 보기에 당시 사용했던 공의 실밥의 너비가 일본의 2011년 공인구 (이하 통일구)보다 더 크게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작년 일본야구의 홈런감소는 반발계수를 메이저수준으로 맞춘 탓이 크고 그외로 실밥의 너비가 넓어지면서 투수들에게 더 잘 채이면서 변화구의 각이 커져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들의 약진이 컸죠) 오카다 감독은 그부분을 말하면서 이대호는 문제없다고 얘기하는거 같은데 사실상 립서비스라고 보시는쪽이 편합니다. 실제 반발계수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공인구가 아시안시리즈에서 사용한 미즈노 150보다 반발계수가 약간 더 큰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미즈노 150의 반발계수가 통일구보다 좀 더 큽니다 정리하자면 반발계수로는 한국공인구 > 미즈노150 > 통일구가 되겠네요 (낮을수록 반발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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