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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19:47
저 개인적으로는.. 성실한 이미지? 인식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최근 경향을 봤을 때는 소득 면에서 아무래도 좀.. 여자들은 특히 그런 데에 민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니까..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이고 방학도 있고 업무 로드도 그리 크지는 않고 해서 좋아 보이지만 여자를 만난다고 했을 때는 그런 것들이 큰 장점은 되지 못할 거 같아요.
12/01/25 19:59
학교에서야 인재지요. 젊은 남자교사님들은 업무 과중이 심하실겁니다. 그런데 그게 여교사 때문은 아니라 여교사를 못믿는 장감,부장님들 때문이라서...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2/01/25 20:02
솔직히 공무원 9급은 돈 많이 버는건아닌데..교사는 급이 다르죠...;; 중앙일보인가? 공무원은 8억 교사는 13억이라는 통계를 낸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교사랑 공무원 급여로 따지면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문제는
여자교사는 직업으로 따지면 최상위급인데 비해 남자 교사는 최상위급이라 보기엔 좀 애매하다는 거겠죠뭐;;
12/01/25 20:30
처음엔 다른 남자들이랑 비교해봐서 꿀립니다. 다른 친구들 대기업다니면서 잘나갈때 쥐꼬리만한 연봉에 매일 하는일도 똑같고 비전도 없는것 같고...하지만 아이를 하나둘 낳고 나이를 먹어갈 수록 상황은...
12/01/25 20:52
왠만한 대기업 30대 직장인(사원, 주임, 대리, 과장)들에게 교사할래 그냥 다닐래 하면 절반 이상은 교사로 올겁니다.
그냥 교사들에게 대기업갈래 그냥 교사할래 하면 95%는 그냥 교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12/01/25 22:13
전 교사라는 직업자체가 가치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교사라는 직업을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12/01/25 22:59
전 교사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다소 적지만 방학에 휴무도 좋고, 복지도 좋고요.
저도 교사를 하고 싶긴 했는데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임용고시를 볼 자신도 없어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저도 나름 버라이어티한 학창시절을 보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기도 했지만.... 현실은 너무 멀었습니다. 다만 교사라는 직업을 그저 철밥통 공무원으로 생각하며 월급받으러 다니는 사명감 없는 교사분들은 많이 짜증나고 정말 아이들을 위해 살신성인 하시며 단순히 근의공식 미적분 가르치기 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그런 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12/01/25 23:26
댓글을 보니 다들 교사 월급을 작게 생각하고 계신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교사도 어쨌거나 교육공무원이니까 공무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직종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학령이라고 해서 초임호봉 산정할 때 학교 다닌걸 호봉으로 쳐줍니다. 그래서 일반 공무원들은 1호봉부터 시작하지만 교사들은 보통 8호봉, 사대출신은 9호봉, 군대 갔다온 남자들의 경우에는 11호봉이나 12호봉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석사과정이나 박사과정을 이수한 경우 이것도 호봉으로 쳐 줍니다. 대학편입을 한 경우에는 편입전 대학의 100%와 편입한 학교 80%까지 호봉으로 다 반영됩니다. 교사들이 일반공무원보다 좋은 점이 유사경력의 인정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건데요. 호봉만이 아니라 교육경력으로 인정해주는 유사경력의 범위도 굉장히 넓어요. 심지어 농사지은 경력도 인정해줍니다. 농담이 아니라 교원인사실무편람에 나와 있어요. 농업에 종사한 경력도 인정한다구요. 그리고 일반공무원들은 승진할 때마다 1호봉씩 깎이는데 비해 교사는 깎이는건 없고 1정 자격 취득하면 또 1호봉 가산됩니다. 일반공무원에 비해 정년도 더 길고(일반 60세, 교원 62세) 호봉의 상한이 없어요. 일반공무원들은 아무리 젊을 때부터 시작해도 32호봉 승급제한이 있어서 더이상 승급 못하는데 교사들은 승급제한이 없어서 퇴임 앞둔 분들 보면 40호봉을 훌쩍 넘어갑니다. 여기에 방학 있죠. 교육공무원법 41조에 의한 자가연수라는 어느 직종에도 없는 혜택(?)으로 방학,시험친날 일찍 퇴근하기,재량휴업일 등을 마음껏 쉴 수 있다는 점도 있고. 또 자율연수라고 해서 교사들은 연수의 폭의 엄청 넓어요. 스키,골프,도예,필라테스,요가 등의 다른 공무원 직종에는 없는 다양한 자율연수들이 있는데 교육청에서 자율연수경비도 지원해줍니다. 젊은 교사들은 방학 때 되면 이번엔 자율연수 뭐할까 하고 기대하더라구요. 요즘 공교육이 무너진다던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 대하기도 점점 어려워진다던가 하는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적성에 맞고 어느 정도의 사명감만 있다면 이만한 직장 있겠나 싶습니다. 정말로 교사가 그리도 못할 직업이면 자기 자녀가 교원임용시험에 붙었다고 떡 돌리고 좋아하는 우리 학교 샘들의 모습은 뭘까 싶네요. 최고의 신부감 평가를 듣는 여교사만은 못해도 남자교사도 평가가 나쁘지는 않은듯 싶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들은 보충수업에 야자감독이라던가 하면 대기업 못지 않은 급여도 받습니다. 근무시간중에 다른 과외활동(보충수업, 방과후학교강사등)을 하고 따로 수당을 챙겨갈 수 있는 유일한 직종도 교사이지 싶네요.
12/01/26 13:28
저도 3차 발표 대기중입니다...^^;; 작년에 3차서 고배마셧는데 0.5점차로..... 올핸 왠지 붙을 것 같습니다..
아니... 붙었다고 보일정도로 확신이 드네요..2 차를 잘쳤단 생각에..!! 붙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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