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이고요, 제 기억으론 세가 메이커 게임입니다.

1-4스테이지, 5-8스테이지 이런식으로 스테이지가 구분되어 있어 중간중간에 차 업그레이드를 거칠수있습니다. 컨티뉴는 없었고 게임 오버되면 처음부터...제가 초등학교때했는데 난이도는 녹녹치않았습니다. 소닉1과 동시대의 게임인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1-4 스테이지에서 마지막 4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차가 180도로 회전하더니 화면 왼쪽위(오른쪽?)에 4명의 인간들이 밴드를 치면서 저를 축하해주고요, 그다음 바로 5-8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1스테이지는 그냥 평범한 초원...2스테이지가 폭포, 4스테이지가 빨간 노을진 코스 5스테이지가 밤의 도시거리, 6스테이지가 미친듯한 지그재그의 하얀 배경의 맵, 7스테이지가 눈길, 8스테이지가 선인장있는 사막이었던거까지는 기억이 잘납니다; 여기가 너무 어려워서 맨날 도전했었거든요...수학의 정석도 1장만 기억이 잘 나는것처럼;

마지막 스테이지는 한 17탄? 정도였던거 같네요. 노래가 흥겨워서 지금도 머리속에서 흘러나오는데요, 이 게임을 아시는 분 혹시 없으려나요?

주인공 차는 빨강색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조건으로 주인공차의 여자가 옆차로 옮겨타서 도망가는 일도 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