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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19:51
갤투 유저입니다. 구입한지 3달 정도 됐는데 저도 글쓴분과 동일한 현상이 2번 정도 있었네요. 자기전엔 80%였던 배터리가
일어나니 순삭당해 방전되버리는 -_-;; , 저도 원인을 도저히 모르겠던데 알려주실 능력자 분 어디 안계신가요?
12/01/25 21:42
저도 묻어가는 질문이요;;전 베가엑스 쓰고있는데 산지 3달도 안됬는데 오늘 아침에 이런경험했네요. 분명히 풀배터리에 켜논 프로그램도 없는데 자고일어나니 5%...
12/01/25 22:07
아이폰은모르겠지만저같은경우는 아마 쓰리지를 계속사용하는 어플이 켜진상태인데 쓰리지를 잘 잡지못해 계속 쓰리지를 사용하려고 폰이 시도?하려고한 경우에 자고일어나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있더군요. [m]
12/01/25 22:28
갤투사용하는 저의 경험으로 이때 배터리 사용내역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잠자는 동안에 갑자기 배터리가 다 달았으면 주로 이상한 어플이 자기도 모르게 켜져 있거나(특히 GPS 위치 같은거 사용하는 어플) 아니면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거의 70~80% 사용하는 괴이한 상황이 나오죠. 원인은 어플 충돌로 인한 과도한 OS 작업이라고 하던데... 해결법은 걍 배터리 한번 뺏다 끼면서 재부팅하면 해결은 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어플들이 충돌되었는지는 알 방법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12/01/25 23:04
BK_Zju님과 구라타님이 말씀하신 경우이거나 다른 경우엔 배터리 잔량 인식 오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화면상의 배터리 잔량은 물리적으로 연결된 배터리에서 정보를 얻어와 계산 후 화면에 표시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배터리 정보가 잘못 넘어오거나 정보가 넘어온 후 계산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하면 실제 배터리 잔량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되는 것이지요. 스마트폰이 이런 경우가 가끔 있는데 자주 발생하면 리퍼 혹은 교체를 하셔야 합니다. BK_Zju님이 말씀하신 것을 부연하면 어플 충돌이라기보다는 OS 레벨에서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죽어야 될 어플이 살아있어서 계속 죽이는 것을 시도하거나 하는 식의 작업이 주된 원인입니다. 구라타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예전 피처폰 시절에도 자주 발생하던 문제로 모바일폰은 주기적으로 기지국에 신호를 보내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게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지국 간에 옮겨 다닐 때 핸드오프 및 문자 메시지, 전화 등이 왔을 때 해당 전화기로 신호를 보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기지국에 접속하지 못하면 일종의 dead state가 되어 계속 시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작업은 뭐니뭐니해도 네트워크 관련 task 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배터리가 바닥이 납니다. 그래서 신호가 약한 지역에 사는 사람일 수록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12/01/27 11:31
얼마전에 자다가 눈떠서 핸드폰을 보니까
핸드폰 온도가 너무 높으니 시원한 곳으로 옮기라는 warning이 떠있더라구요;; 그 이후로 전기장판 위에 핸드폰 안 올립니다;; 글쓴이님의 경우도 그랬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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