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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1 20:45
굳이 잊으려고 애쓰면 더 생각납니다.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생각하세요. 대신...감상에 빠지진 마시고..'아 이런일이 있었지...'까지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그땐 참 좋았는데...그땐 기분이 어땠지...'이러면...오래갑니다. 그냥 그 일만 기억하시고...주위사람들에게 많이 털어 놓으세요. 추억이란건....기억이란건...자꾸 뱉어내고 털어낼수록 빨리 담담해집니다. 그러다보면..점점 아무렇지도 않아지는 시간이 늘어나죠. 그렇게 마음에 빈자리를 만드세요.^_^ 그 주인이 새로 나타날겁니다.
05/11/21 20:50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는 중1때부터 아직까지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7년간 흠흠.. 도저히 못잊어서요. 그냥 어차피 안될거 잘 되길 빌어 주자! 그래서 자주자주 만나서 진짜 친하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 욕심도 나긴 하지만;; 술도 같이 마시면서 서로 힘든거 얘기하고, 마음을 비우고....; 물론 지금도 만나면 미련이 남긴 하는뎅 삭제는 안됩니다. 10년가까이 했는데도 안되는걸 보면..
05/11/21 20:54
전요........13년전 여자를 아직도.......못잊고 있죠......-.-
7살때 약혼반지 주고 받았는데....제길.....이사가는 바람에 ㅠㅠ 엉엉
05/11/21 22:57
글쎄요...전 그랬어요...
그 사람과의 기억과 추억을 자꾸만 부정하는 거죠 사랑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좋아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자꾸 내 마음속에 내 가슴속에 다른 이미지로 그녀를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러다보니 정말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였던 것으로 착각이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느게 진짜 그녀모습인지 모르겠네요... 분명한 건 그렇게 그녀를 잊어 간다는 것! 근데 제일 좋은 건 사랑으로 ...
05/11/22 00:27
일단 시간이 약입니다,
그리고 자꾸 잊을려고 노력을 해야하죠 제친구중에도 옆에서 짜증날정도로 못잊는 녀석이 하나있는데 잊는다는 말만하지 자꾸 그전사람과의 기억을 꺼내고 그사람에 관한 물건을 버리지않습니다 확실히 그사람에 관한 모든것을 지우고, 기억하려고 추억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05/11/24 00:13
다른일에 한번 쫙 몰두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이던 공부던 한번 재미를 확실히 붙히면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그 분야에서 1등도 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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