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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13:28
수목원이나 공원 같은 곳을 찾아보세요. 그런곳은 조용한 편입니다.
모텔은 대낮부터 가기 힘들뿐더러 여자친구가 거부감 들수 있으니까 "관계"를 가질게 아니라면 갈데가 못되죠. 가자고 해서도 안되고.
11/12/07 13:37
크리스마스는 어딜 가도 특별합니다. 사람이 무지무지하게 많기 때문이죠.
어딜가도 꽉 차고, 어딜가도 평소보다 비쌀겁니다. 그래서 전 크리스마스에는 만나지 않습니다. 응?
11/12/07 13:45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어요.
몇 년 전에 이태원을 여자인 친구랑 거닐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느껴지더군요.
11/12/07 15:21
클스마스에 조용한 곳이라면,
여자 친구 학교가 캠퍼스가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라면 학교 구경시켜달라고 하세요. 조용하기도 하거니와.. 은근 시간 잘갑니다. 추울 수도 있다는 건 마이너스! 하지만 클스마스에 나가서 논다면 그냥 사람 많은 것 자체를 즐기는 게 좋죠. 남들 안하는 거 하면 잘하면 대박이지만 안그러면 클스마스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도 고려하시구요. 아예 명동 같은데 가서 떠밀려다니는 것도 색다른 재밉니다..
11/12/07 17:01
죄송하지만 병원놀이가 뭔가요? 관계를 갖는걸 병원놀이라고 하는건가요? 뭔가 매치가 안되서요.
복잡한것 싫어하시면 강남, 코엑스, 명동 등등은 절대 비추입니다. 사람에 깔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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