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07 12:37
2년이 적정기간이죠. 합격하던 못하던...
올 객관식이고 수준이 높은게 아니라 세세한데서 일부러 틀리게 하려고 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그날 컨디션+운빨이 많이 좌우합니다. (합격선까지 공부한 수험생들 중에서요)
11/12/07 12:39
언어는 수능과 9급언어가 완전 달라서 수능 등급은 별의미 없구요. 근현대사도 도움은 되겠지만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수는 없겠구요. 영어 같은 경우는 수능등급이 시험대비기간에 영향을 많이 끼치곤 합니다. 이번 수능이 얼마나 쉬웠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2등급 정도면 확고한신념님 같은 경우 1년이면 충분할듯 하네요.
9급 시험을 보통 2년으로 잡는경우는 거의 영어 때문이구요. 영어문장의 형식조차 모르는 경우는 1년으로는 좀 힘든 양입니다. 물론 하루에10시간씩 1년동안 한다면 가능할듯도 싶습니다만... 3~4년 넘어가는건 공부량의 문제가 아니라 시험운이나 그밖의 요소때문이죠. 3~4년씩 투자할만한 양은 결코 아닙니다.
11/12/07 13:01
9급은 시험의 난이도나 공부 양보다도 시험에 강한 타입의 사람이 봐야된다고들 합니다. 공부양이나 수준에비해 오답률이 너무 낮거든요.
또한 9급을 단독준비하기보단 7급병행이 많습니다.
11/12/07 13:06
올해 합격생입니다..저같은 경우 좀 오래됐지만 언어3 사탐1 외국어3 이었습니다.
글쓴이님정도면 영어가 어느정도 실력이 되시기 때문에 1년안에도 해결볼수도있습니다.. 런투유님말대로 저 또한 영어때문에 2년넘게 걸렸습니다. 9급시험이란게 첨에 만만히 볼수있어요.특히 글쓴이님처럼 수능에서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시는분들은 더 그러쵸. 근데 1년만에 해결못보면 1년1개월..1년2개월..이런게 아니라 바로2년차입니다.. 수능처럼 점수에 맞춰서 간다 이런게 있을수 없습니다. 합격 아니면 불합격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또 1-2점차로 떨어지거나 면접탈락되면 3년입니다;; 이게 무서운겁니다.
11/12/07 13:37
그대가있던계절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어느정도 합격선이상 공부를 하신분들이 워낙 많이 있어서 그날 컨디션이나 운에따라 합격,불합격이 나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
11/12/07 13:38
혹시나 만만히 보시면 절대 하지 마세요
국어,영어 절대 만만치 않고요.. 암기3과목은 물론 열심히 하면 되지만 결코 암기양이 적거나 하진 않습니다. 2년정도 꾸준히 공부하실 각오가 되어야 해요..
11/12/07 14:09
운7 기3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빨이 큽니다
2년이상 된 장수생급이면 이미 합격권에 가있는자들인데 노량진에 수두룩하죠 다른직열이라 관계가 없다해도 공시는 왠만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공기업이 더 쉬울지도 [m]
11/12/07 14:35
음... 1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뭐 고시나 CPA 시험처럼 공부 그 자체가 버겁다기보다, 내용을 다 알고 수많은 실전연습을 겪고 시험장에 가도 실수 혹은 컨디션 때문에 탈락하기 쉬운 시험이라고... 친구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2005년 겨울에 의무소방 시험을 쳤었는데, 그게 거의 9급 시험 난이도였습니다. 근데 저한테는 쉽게 느껴졌어요~ 수능은 올1등급이었고요
11/12/07 15:41
1. 아버지 시대와 지금 시대의 경쟁률과 난이도는 상상 초월 정도로 차이 납니다.
제가 알기론 imf 이후 공무원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취업률이 낮아지면 낮아질 수록 이런 상황은 가속화 될겁니다. 2. 준비라는게 대충 한다고 해서 끝나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렬과 급수 고민, 교재/강의 고민과 공부 스케쥴 등등 여러가지 조율하는데만 2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강사 결정하는데에 가장 큰 시간이 걸렸어요~ 우리나라 강사들은 전부 실력 있습니다. 문제는 나와 잘 맞는지 입니다.. 한 강사당 한 강의만 하는게 아니라 문제풀이 따로 이론 따로 이런 식으로 여러가질 하다보니 수백개 샘플을 들어봤습니다....... 물론 서점에서 수십개 교재를 훑어봤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험은 괜히 교재나 강사 바꾸기 보단 딱 정해서 쭉~ 가는게 가장 좋거든요~ 교재/강의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3. 합격 기간이라는게 사람 마다 달라서 딱 몇개월이다! 라고 정해드리긴 어렵지만 보통 수능 올1등급이 하루 10시간 이상 투자해서 6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이랬어요~ 합격 점수에 도달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입니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에 영어 기출 문제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딱 시간 재서 풀어보시고 90점 넘으시면 6개월~1년 안에 도달하실거라 생각되요. 저는 08학번이고 지금 9급/7급 준비 합니다. 학창 시절 문과생이고 수능 올 1이었습니다.. 자랑같이 들리시겠지만 그 만큼 만만히 봤던 시험이었는데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풀어보면 공무원이 시민을 상대로 이런 지식을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짜증납니다. 난이도는 수능과 엇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체감상 난이도는 더 높다고 생각되요. 윗 분들 말씀대로 1~2점이 아니라 소숫점에도 수십명 수백명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수능은 점수 맞춰서 대학 지원이라도 가능한데 이건 점수=합격 입니다... 1점에도 이런 상황이 펼쳐지는데 시험 당일의 컨디션과 긴장, 기타 상황 때문에 더 난이도는 올라가죠.. 자격증 부가점수도 대폭 축소되서 거진 필요 없다 생각도 들 정도고요.. 물론 글쓴이 분께서 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다만, 독하지 않으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약 먹었더니 횡설수설하네요... 혹여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아는 한 도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