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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08:05
소통하는 느낌을 주는데다 실시간으로 의견을 낼수있으니 어째보면 가장 정치인이 어필하기 좋은 매체죠
문제는 누가봐도 무리하는 티가 확 나는 경우가 많다는게... [m]
11/11/24 08:06
트위터 자체가 쌍방향 소통이라는 구색을 맞추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자기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치기에 최적화된 형태의 SNS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1/11/24 08:12
트위터를 개방형 일인미디어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미니홈피나 페이스북처럼 아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죠. 젊은층에게 사장된것도 아니고 쓰임새가 다른것죠. [m]
11/11/24 08:28
있어보이니까요.
정치인들이 싸이월드, 페이스북 꾸미는것도 좀 그렇고(어렵기도 하거니와) 트위터는 자기 할말만 알아서 하면 되기때문에(팔로우도 상대방이 알아서 해주고) 쉽죠.
11/11/24 09:58
트위터가 젊은 층에서 줄어드는 것 같긴 합니다. 처음엔 할맛났는데 요즘은 여기가 140자 아고라 같아서 잘 안 들어가게 되네요. 정치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애들 같이 떠들고 싸웁니다.
11/11/24 11:44
트위터만이 아니죠. 정치인은 관심을 먹고 삽니다. 어떤 미디어든 노출되려고 온갖 노력을 들이는데
트위터를 그냥 둘리가 없죠. 물론 멀리가신 어떤분은 트위터를 백설공주 계모의 거울처럼 사용하긴 합디다만..
11/11/24 12:20
저는 오히려 트위터 는 일반인들 보다는
정치인들 같은 공인들에게 필요한 매체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SNS가 남 보라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어떤식으로 이용하는지를 떠나서 정치인 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언론의 기사나 뉴스 밖에 없는 상황에서 트위터 같은 매체는 더 쉽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수 있죠. 좀 더 나가면 정치인 이라면 해야하는, 저는 SNS 를 안하는 정치인이 좀 의아 하더군요. 이렇게 쉽게 지지자 들이나 유권자 들에게 자기 소신을 피력할수 있는 매체가 있는데 왜 안하는걸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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