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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4 05:46:18
Name win
Subject 편입성공후 졸업까지 하신분 계신가요?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편입은 졸업후에 전적대학을 보기때문에 취직시에 다른 입사지원자들에 비해 불이익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봤는데요.

지금 제가 편입을 준비중인데 전적대학은 자퇴를 한상태이고, 시간제 수업으로 진행중입니다. 그럼 저는 전적대도 없으니, 더많은 불이익이 있을 수 도 있는건가요?

지금 또 23살에 미필인 상태이고, 내년에 편입에 도전할 생각인데요, 수능은 자신이 정말없고 어렵다곤 하지만 한과목만 할 수 있는 편입이

조금더 유리해봉이고해서..생각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추천이란 의견도 많더라구요..

군대도 갔다오고 나이도 적지않을텐데 걱정이네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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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08:26
수정 아이콘
저는 편입생이 아니지만, 어제 졸업전시 하면서 알고지낸 편입생 형을 만났는데요,
확실히 불이익이 많다고 합니다. 편입생들이 여럿 있었지만 이번에 그 형 포함해서 두명만 취업에 성공하고
나머지는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두명은 좋은 곳에 취직하긴 했습니다. 각자 하기 나름인 듯 합니다.
비야레알
11/11/24 08:51
수정 아이콘
그런것들 감수하고 편입하는거 아닌가요? 더 나은 학벌을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다 하기 나름입니다.
11/11/24 12: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4년 같은곳에서 나온사람이랑 옮긴사람이랑 다른 대우를 받을꺼고
대학을 4년다닌사람이랑 2년다닌사람이랑(시간제+편입)이랑 다른 대우 받죠.

시간제는 직장인을 위해서 국가가 그냥 학위 장사하는 겁니다. 서류에만 존재하는 학사이고 사회에선 거의 대접 못받습니다.
11/11/24 12:51
수정 아이콘
수능이 과목이 많다라고 하지만 시험만 치면 거기에 맞는 학교는 갈수 있고
편입은 과목이 적다라고 하지만 시험이 어려운게 아니라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경쟁률이 워낙 높죠. 모집인원도 적고. 200명이 시험쳐서 20명이 가는게 편입이고 소위 서울 중상위권 가는건 그 절반도 안됩니다.

수능이나 편입이나 똑같아요 그 지원자 풀 에서 5%는 찍어줘야 괜찮은곳 가는겁니다.
Marcelino
11/11/24 13:42
수정 아이콘
서강대 편입생들 많이 아는데 거의 대부분 대기업으로 취업 잘 했습니다.
전적대학교가 좋으면 물론 더 좋겠지만, 편입한 학교의 위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학점은행제로 좋은 대학교에 편입하기 어렵습니다.
교수님들도 사람이라서 편견을 많이 가지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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