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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22:01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절대적인 좌표계가 존재치 않으며 그러므로 절대속도 따윈 존재하지 않고
모든 관성 좌표계에서는 모든 물리법칙이 동일합니다. (비관성좌표계도 "국소적"으로 관성 좌표계로서 모든 물리법칙이 동일하구요.) 사실 등속도로 운동하고 있으면 내가 움직이고 있는지 가만히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그런 방법따윈 없다는 것이 상대성 이론의 중요 가정 중에 하나입니다.
11/11/22 22:08
절대속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있고 그 물체를 기준으로 속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물체는 없기 때문에 물체간의 속도는 오로지 상대속도를 사용해서 표현됩니다. 그래서 도플러 효과로 상대속도를 측정해 봤더니, 대부분의 천체들 사이에 적색편이가 일어난다는 것으로 보아 천체들은 서로 멀어지고 있으며 또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들일수록 적색편이가 크다는 점으로서 우주공간이 빠르게 팽창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팽창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주의 질량이 그만큼 커야 하는데 관측된 바에 의하면 예측한 정도보다 우주의 질량이 너무 낮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암흑물질의 존재로서 우주팽창론을 설명하지만 아직까지는 우주팽창이 무한하게 진행될거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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