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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04:40
전 제가 더 많이내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밥을 사면 그녀는 후식을 사는 등으로 '금전'적 분배라기 보다는 '역할'분배라고 할까요. 그냥 제가 많이 내는게 맘이 편하고 결정적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돈쓰는게 그닥 아깝게 느껴지지도 않더군요. 근데 주위를 보면 통상적으로 남자가 좀 더 내긴 해요. 인터넷은 전국에 있는 극단적 사례가 한곳에 모여서 보이기때문에 그래 보이긴 하지만요.
11/11/20 04:41
여친이 나이가 어리거나 경제적 능력이 남자가 우위에 있는 경우엔 남자가 많이 쓰죠.. 제 주변 혹은 저의 경우엔 6:4~ 8:2 까지 남자가 많이 내는것 같더라구요..
11/11/20 04:45
여자가 연상일 경우는 어떤가요? 경제적 능력이 비슷하고.
물론 케바케겠지만, 보편적으로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 주위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이 한명 있긴 한데, 10:0정도로 여자가 내는 경우를 봤거든요.. 물론 이 경우엔, 남자애가 정말 가난해서 돈이 없었던 경우인데, 저런 지출 밸런스로 2년을 사귀더군요.. 여자가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제 주위에만 유독 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11/11/20 04:51
전 대학교 캠퍼스 커플인데 여친이 알바할 때는 여친이 더 많이 썼고 지금은 비슷하게 냅니다. 둘다 돈이 없는 처지라 그냥 있는 사람이 내고 있습니다.
11/11/20 04:53
뭐 개인차이겠죠.
여친이 5살 연하인데, 제가 밥을 사면 여친이 영화를 보여주고 정도입니다. 가격은 의식적으로 제가 6:4나 7:3 정도로 맞추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뭐... 우린 그냥 돈 있는 사람이 냅니다.
11/11/20 04:57
'남자가 사야지. 남자가 해야지. 남자니까....남자라서....남자면 당연히....'
라는 풍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죠. 최근엔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 남아있는게 현실이고요. (차차 변화될 것으로 봅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가장 늦게 바뀌니까요) 옛날엔 당연히 남성우월의 사회였기 때문에 저게 당연시 여겨졌으나 지금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과거에 비해) 쉬워졌고 오히려 여성이 추월한 부분도 생기고 해서 그런 부분때문에 피해의식을 가지는 남성이 많아졌습니다.(아씨 취직도 여자한테 뺏겨서 죽겠고 군대도 가는데 밥도 내가 사야하고 결혼할때 집도 내가 사야해? 왜? 이런거 말이죠. 과거에는 내가 남자니깐 당연히 밥사야지. 남자가 집 사는거 당연한거 아냐? 였지만요)
11/11/20 05:07
복 받으신 건 맞는 듯.
비율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가 부담을 더 많이 합니다. 하루로 친다면 비싼 밥값은 남자가, 커피는 여자가...영화비는 남자가 팝콘은 여자가..... 남자가 다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다 내는 경우는 여성 분이 적절하게 옷을 사온다든지 남자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알아서 사서 선물하더라고요. 그것도 옆에서 보니 보기 좋더군요. 아마 자리가 잡힌 직장인이라 그렇겠죠. 자리가 잡히기 전까진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11/11/20 06:10
개인적인 경험으로 연상을 만났을 때는 누가 더 내고 덜 낸다는 생각을 딱히 한 적 없이 번갈아가면서 부담했었습니다. 동갑을 만날 때는 말 툭툭 던지듯이 서로가 오늘은 니가 쏴라~ 이런 분위기로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데이트통장이란 것을 알게 되고 그걸로 5:5? 6:4정도 제가 부담했구요. 연하를 만날 때는 주로 제가 샀습니다. 뭔가 찌질해보인다는 소리 듣기도 싫고 연하 만나면서 돈도 안 쓴다는 비아냥 받기도 싫어 괜히 오버한 것도 있구요.
11/11/20 06:24
전적으로 케바케지만 남자가 더 많이 내는 커플이 확연히 많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최대한 더치페이하려는 쪽이었지만, 제가 좀 더 많이 쓴 경우가 많습니다(뭐 제가 덜 쓴 경우도 없는건 아니지만).
11/11/20 06:56
저는 6:4일지라도, 언제나 제가 많이 부담했었습니다. 저야말로 호구의 전형인듯.
제가 백수일때도, 직장다니는 여친보다 돈을 더 많이 냈습니다. 수만원짜리 밥을 사먹고 1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얻으먹었으니~ 그래도 다 제가 좋아서 먹은 것이고, 여자친구 없어서 외롭고 고독할 바에는 제가 돈을 많이 썼습니다. 아쉬운 사람이 많이 낼 수 밖에... 그리고 선물도 제가 다 샀죠. 그런데 주위 친구들 보면 대부분 5:5에, 선물도 주고받고 식이더군요. 딱히 여자가 돈 안쓰는 얘는 못 만나봤다라고 전부 말합디다. 저는 제가 아쉽고 여자들에게 매달리고 집착을 해왔기에 제가 아쉬워서 돈을 거의 부담한 케이스구요. 큭
11/11/20 08:31
현재 6:4~7:3 정도 됩니다. 비율로는 이런데 금액 자체가 많지는 않아요. 역할 비율로 따지면 5.5:4.5정도
연상을 만나면서 경제 활동을 하지 않던 때는 2:8도 있고, 6:4도 있고 동갑일 때도 6:4~7:3 정도였습니다.
11/11/20 09:05
저 같은 경우는 보통 7대3정도 되고 여친이 1달에 1번꼴로
크게 쏘는 적이 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행갈때도 제가 교통비랑 식비부담을 하면 펜션비는 내는 식으로도 했었고 말이죠. 개념있는 분이었었죠. 물론 저 분 말고는 호구짓한적도 있었구요.. 8대2, 9대1정도 냈으니... 제 주변에서는 인터넷에서 나오는 경우를 다 보았고 남:여 7대3 정도가 제일 많은 것 같았습니다.
11/11/20 09:18
저도 여자사귈때 제가 더 많이 냈지만 저의 친행님은 거의 여자쪽에서 훨씬 더 많이 돈을 쓰더군요.
물론 형님이 학생이고 여자쪽이 직장이라서 그랬던 이유가 컸지요.
11/11/20 09:45
전 제가 백수고 여친이 돈 벌었는데도 제가 6:4나 7:3정도로 더 많이 냈었습니다.
대학교때는 뭐 당연히 제가 더 많이 냈었구요. 인터넷이라 그런게 아니라 한국에서는 남자가 더 많이 내는게 상식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상식파괴자가 되고 싶습니다만..쉽지 않네요;;;) 외국은 더치페이 문화라서 아닐 수도 있겠지만..
11/11/20 10:08
전 학생이고 여자친구가 직장인인데 비슷하게 내는거 같아요~
같이 놀이공원 같은데 가서 표를 산다거나 좀 가격있는걸 제가 내게 되면 여자친구가 당분간 밥을 사는 뭐 암묵적으로.....
11/11/20 11:00
연하에 제가 경제적 우위면 당연히 많이 내고, 연상에 그쪽이 경제적인 우위에 있더라도 제가 5:5로 맞추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실재상황에서 지갑에 손이 가는건 다르더라구요.
11/11/20 11:21
그냥 제가 돈이 더 있을 땐 제가 내고, 여자친구가 더 있을 땐 여자친구가 내고 그랬죠.
연애 초기엔 여자친구가 더 많이 냈고, 이후론 제가 더 많이 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더 많다보니, 여유있는 적이 더 많았던 거죠. 이런 거도 결국은 케바케이지만 평균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내기는 할 겁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남자쪽이 좀 더 여유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꾸미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이야기하는 것에도 공감하구요. 그래서 돈을 적게내는게 당연하다기보다, 그러다보니 여유가 적어지니까 돈 쓰기가 더 곤란해 지는 거죠.
11/11/20 12:07
옛날엔 연상과 많이 사귀었었다 보니 여자분들이 훨씬 많이 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친이 어리니 제가 거의 내고.. 뭐 사귈때 남자가 나이가 많은 경우가 좀 더 흔하니, 평균적으로 남자들이 더 내는 것 자체는 분명하죠.
11/11/20 12:15
여자친구는 학부생이고 저는 대학원생이다보니..
제가 좀더 냅니다. 여자친구는 대충 눈치껏 덜 부담가는거 위주로 먼저 낸다고 지갑을 꺼내구요.. 아니면 제가 먼저 지갑을 꺼냅니다.. 그리고 가끔 좀 비싼거를 지출하게 되면 몰래 지갑에 돈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11/11/20 12:43
저 같은 경우는 거의 항상 10:0이었습니다.
재밌는 얘길 하나 해보자면..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중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더랬죠. "남자가 데이트 비용 내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여자는 남자한테 이쁘게 보이려고 꾸며야되고, 그러려면 옷도 사야되고 화장품도 사야된다고. 그 돈이 얼만줄 알아?" ... "근데 그거 다 내가 사 준 거잖아." "...."
11/11/20 13:31
전 제가 직장인이고 여자친구가 가난한 대학생이라 8:2 정도로 냅니다.
여자친구가 항상 많이 미안해하긴 하지만, 전 별로 상관없구요
11/11/20 13:49
여자친구가 학생인데..
데이트비용 10:0 에 각종 학교에 나가는 돈,휴대폰 요금,옷,화장품,가방,기타 등등 모두 제가 사줍니다. 인터넷에서는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많으니, 저 같은 경우나, 저 같은 경우를 본 사람들을 많이 이야기 하는 거겠지요..
11/11/20 23:03
연상, 연하
학생, 직장인 심지어 안사귀는 사람 누굴 만나도 여자를 만나면서 생기는 밥값 술값 커피값 등등을 저보다 상대가 더 많이 부담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친누나 빼고요.
11/11/21 09:33
한달에 40만원 모아서 데이트통장에 넣고 그걸로 데이트하고있습니다..
제가 30만원 여친이 10만원 냅니다 원래는 저30 여친15였는데 제가 5만원 줄여서 10만원 내라고 했네요.. 전 충분하고도 남는다 생각하는데 여친은 모자라다고 하네요..40만원이.. 물론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놀러갈땐 따로 더 각출하는데 그땐 반반씩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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