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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9 21:18:52
Name 데굴데굴 맹덕충
Subject [연애]100일 안 챙겨도 상관없죠?
30대 남자 직장인입니다.

100일이 다가오는데 남자, 여자 모두 바쁘고,
여자분도 빼빼로데이 같은 거에 신경 안 쓰는 스타일입니다.
더욱이 여자분이 100일날이 100일인지도 모르는 것 같은 눈치구요

모르는 척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분들은 꼭 챙겨주셨나요?

ps.여자분들에게 질문 하나더 합니다.
100일 이야기 해 본적도 없고, 모르는 눈치인데(진짜인가? 내가 모르는건가?)
여자분에게 100일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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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
11/11/19 21:20
수정 아이콘
신경안쓰는척하는거지 나중에 그데미지 남자한테 돌아옵니다 [m]
ReadyMade
11/11/19 21:24
수정 아이콘
그럴때 소소한거 하나만 해줘도 제대로 점수따죠 크크 [m]
구라타
11/11/19 21:25
수정 아이콘
바쁘시면 꽃다발 배달이라도 하시는게... [m]
11/11/19 21:27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넘어가실께 아니라 은근슬쩍 챙겨줘보세요.
만수르
11/11/19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경험은 많이 없지만 무관심한척 챙겨주는게 마이너스가 안될거라는건 백프로고 진리입니다 [m]
검은창트롤
11/11/19 21:41
수정 아이콘
여기 30대 탈영병이 돌아오려 하고 있습니다!
디레지에
11/11/19 21:45
수정 아이콘
챙겨주면 좋아하죠. 점수 딸 수 있는 기회를 굳이 버릴 필요가..
무지개빛깔처럼
11/11/19 21:47
수정 아이콘
안 챙겨주면.... 평생까임권 획득! 챙겨주면.... 커플연장권 획득!
11/11/19 21:50
수정 아이콘
챙겨주는것에 한표 투척합니다. 기왕 무심한척 넘어가려는듯 하면서 챙겨줘보세요. 기쁨이 x2 될듯.
11/11/19 21:55
수정 아이콘
모르는 척 하고 은근 슬쩍 넘어가는 것 보다 모르는 척 하고 은근 슬쩍 챙겨주는 것이 2.222만배 좋을 것으로 사료 되옵니다~~~
청바지
11/11/19 21:56
수정 아이콘
이런.. 30대에 처음 연애해 보신다고 인증하는 듯한 질문이네요.
11/11/19 21:57
수정 아이콘
만일 여자 분이 100일인 것을 모르는 '척'하고 계신거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시려고... 크크크
푸르미르
11/11/19 21:59
수정 아이콘
바빠도 간단하게 챙겨주시는게 커플생명연장에 도움이 될거같네요.. [m]
가을독백
11/11/19 22:10
수정 아이콘
여친분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눈 딱 감고 시도해보시면 행복한 솔로생활을 빠른 시일내에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꿀네랄에지게로봇6기
11/11/19 22:23
수정 아이콘
저! 용감하게 안챙겨줬었습니다 그것도 '야 우리 나이가 몇인데 100일이냐? 크크크' 하면서 말이죠
그때는 '그래 ...' 하고 넘어가더니 100일날 엉엉엉엉엉엉엉엉 서럽게 울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다음날 1주년때쯤이나 하려고 했던 커플링때문에 백화점 1층 주얼리 매장을 서성여야 했었습니다

저는 26일이 1000일입니다 둘다 휴가쓰고 홋카이도 4박5일로 놀러가는데
저는 당연히 여행가는걸 '이벤트'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친구님이 어제 '거기 가서 뭐해줄꺼야? 히히 기대된다'
라고 하셔서 어제밤부터 심란해 죽겠습니다
'여행가는데 돈 많이 썼으니까 돈 들이지 말고 조촐하게 해 ^^' 라고 하시는데 돈들이는게 편하지 ㅠㅠ
11/11/19 22:38
수정 아이콘
다들 안챙겨주면 어떻게 되는지 결과는 알지만 정작 시도해 본경우는 없는 사람들 뿐이니 진짜 안챙겨주면 어떨지 심히 궁금하긴 하네요.
11/11/19 22:55
수정 아이콘
후기 부탁합니다 ^.^
一切唯心造
11/11/19 23:38
수정 아이콘
전 안챙겼습니다. 서로 100일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고 년단위는 챙겨줄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언제인지 알고 있다는 것은 어필했습니다. 모르고 있다면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겠죠.
서로 생일과 빼빼로데이는 챙겼고 크리스마스도 챙길 예정입니다.
새강이
11/11/19 23:42
수정 아이콘
챙겨주세요..쿨한척 하셔도 다 알고 계실겁니다 ㅠㅠ
OneRepublic
11/11/20 00: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쿨한여자라도... 그러니까 쿨한척이 아니라 정말 쿨한여자라도...
중요한 날 넘어가면 서러워합니다. 꼭 해주세요. 작게라도요.
네오유키
11/11/20 00:36
수정 아이콘
전 제가 귀찮아서 기념일 챙기지 말자고 했었는데... 그냥 평범하게 평소처럼 밥 먹었어요.
근데 이왕이면 챙겨주는게 좋죠- 챙겨서 마이너스 될 건 없지만(물론 돈은 마이너스겠지요...) 안 챙겨서 여자분이 서운해 하실 수도 있어요.
간단하게 꽃다발이라도 들고 데이트 하시는 건 어떤가요?
11/11/20 00:48
수정 아이콘
기념일은 연애초반에 꼭 합의를 봐야합니다.
여자중에도 드문확률로 "난 기념일 챙기고 그런거 귀찮은데...생일만 해주자"이런 경우부터 해서 100,1주년 안챙기면 끝장인 사람에 무슨 키스데이니 로즈데이니 그런거까지 다 챙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대화해보고 아예 딱 정해놓는게 편합니다.
11/11/20 04:13
수정 아이콘
지금 여친과 2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데.. 기념일은 생일 빼놓고 전혀 안 챙겼습니다.
연애 초반에 그냥 이런거 챙기지말자.. 하고 어느정도 합의는 했구요.
정 맘에 걸리시면 선물보다는 평소보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시는 걸로 충분할겁니다.
대답 안해?
11/11/20 13:5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국시준비 하느라 만날 시간도 없을정도로 바쁜..
이런 챙겨줄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쪽에서 먼저 조용히 넘어가자고 했음에도..
진짜 조용히 넘어갔더니 다음에 만나서 다른걸로 다투다가 기념일 얘기 나오더니 엉엉 울더군요..
모난구슬
11/11/20 21:46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 복귀하지 말고 잘 챙기세요. 이건 고민할 가치도 없습니다.
무조건!!!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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