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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8 23:27
전 여친이 비타민워터를 좋아해서 비타민워터3개를 세워서빼빼로모양으로 포장했습니다.
담배도 빼빼로모양으로 만드려주려다가 놀리는거같아서 참았습니다 ㅡ.ㅡ 요는 여친의 평소취향을 빼빼로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정성?
11/11/08 23:28
저는 작년엔 동생과 함께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파트나 지마켓에 간단하게 직접 만들 수 있게 잘 포장된 세트가 많더라구요.
물론 솔로라 사무실 분들에게 돌렸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안할랍니다.
11/11/08 23:44
선물가게 가서 작고 예쁜 종이백에다 길쭉한 먹거리를
'예쁘게' 생긴걸로만 골라서 '예쁘게' 담습니다. 돈이 얼마가 들어갔는지 보다는, '예쁘게'담아 주려는 노력이 뽀인트..
11/11/08 23:48
여자친구가 빼빼로데이 이런 상술에 당하기 싫다고 해서, 대신 점심 도시락용으로 쓰라고 삼각김밥 세트 사서 보내줬어요.
여자친구분 스타일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한데, 보통은 빼빼로 좋아하시던거 같더라구요.
11/11/08 23:49
상술이든 뭐든 받으면 기분 좋자나요~ 라는게 저희 커플 마인드입니다. 가끔 이런 기념일도 챙기는것도 좋고해서 무리할만한 정도는 안하고 '뻬레로로쉐' 초콜릿을 좋아하는 여친님이다보니 그냥 저 초코렛 하나 하고 빼빼로 작은거 하나 사주고 저희 끝냅니다.
그냥 기념일이다보니 좀더 잼나게 노는 뭐 요정도?
11/11/09 00:16
저희는 저녁 평소보다 좀더 거하게 먹고 후식으로 빼빼로 하나 사서 나눠먹는 게 전부입니다. 연애 5년차인데 지난 4년내내 그랬고 올해도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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