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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8 23:21
스타판 리즈시절이라 할수있는 04,05년에 열린 대회가 제일 재미있었지요
그래서 전체적인 대회 재미로 보면 센게임,스프리스,당골왕,우주배정도구요.. 그리고 군대시절이 엠에셀은 리쌍이라는 매치가 있긴했으나 전체적 대회재미는 좀 식었었지요..
11/11/09 00:29
주로 결승이 기억나는 관계로 결승을 주되게 적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우주 MSL 패자 8강 1차 이재훈, 박용욱 선수의 경기는 토스팬이라면 보셔야 하고 역시 또 보셔야 하는 우주 MSL 경기는 패자결승 박정석 대 조용호 4세트 러시아워 5세트 레퀴엠 추천드립니다. 우주 MSL의 또 다른 명승부는 박정석 대 최연성 패자 준결승 역시 명경기였습니다. 프링글스 S1으로 기억하는 박용욱 대 박정석 in 815도 명경기였죠. 그 시즌 구 3대토스간의 경기는 기존 토스팬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써놓고 보니 토스 명경기만 꼽는 것 같으니 다른것도 꼽자면 당골왕 결승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당시 테저전의 진수였고, 네이트배 결승전 1,2세트도 좋았습니다. 다만 그 후가 안좋아서 문제긴 하지만; 곰TV MSL도 모든 시즌 추천드릴만 합니다. 3.3혁명, 택뱅의 시작, 혁명의 좌절, 폭군 등극 으로 요약할 수 있는 네시즌의 결승은 명승부였습니다. 써놓고보니 엄청 많네요;;
11/11/09 02:48
리그 전체의 평균 퀄리티를 보면 스프리스배 MSL이 역대 모든 개인리그 통틀어서 최고라고 봅니다. 이 리그를 전후한 센게임, 우주, 당골왕 모두 최고의 리그이고 곰1도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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