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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1 00:20:41
Name 마지막한바퀴
Subject 주식이나 노름으로 돈 번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누가 그랬다더라... 같이 들은 풍월은 제외하구요,
자신, 혹은 주위에서

1.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있나요? (주식은 꽤 있겠죠? 주식하는 사람 중 몇%나 돈을 버나요?)
2. 경마, 경륜, 경정, 토토 등 사행성 스포츠로 돈 번 사람이 있나요?
3. 카지노, 하우스, 바다이야기에서 돈 번 사람이 있나요?


경마장 한번 가봤는데 돈 땄다... 이런 거 말구요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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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1 00:25
수정 아이콘
주변에 토토로 벌어먹고계시는분들 몇 있습니다...
베트맨+불법토토로 일반회사원월급보단 좀 더 벌더군요...뭐 이것도 일정하지 않으니..
저도 한때 몇달 손대서 꽤 벌고 빠졋습니다...
프림퐁
11/11/01 00:31
수정 아이콘
저희집 차와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여기 셋중 하나에서 전부 왔네요
문앞의늑대
11/11/01 00:41
수정 아이콘
토토로 돈 버는 사람은 주변에 한명 있는데 합법의 테두리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전업주식과 마찬가지로 토토로 돈 벌어 먹으려면 엄청난 자제력과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
레지엔
11/11/01 00:45
수정 아이콘
1. 있습니다. 퍼센티지로 치면 1% 미만이라고 봐야죠. 주식'만' 해서 돈 번 사람은 일부 트레이더고 보통 한 탕 잘 치고 은퇴하거나, 아니면 좀 더 다른 형태의 투자로 전향합니다.
2. 별 생각없이 가끔, 조금씩 돈쓰다가 운좋아서 대박치고 그 뒤로도 무리안하고 딱 즐길만큼만 하는 사람은 적잖이 있습니다.
3. 비슷합니다.

요는 돈 벌 기대를 말고, 그냥 즐기고,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대박을 친다 하더라도 돈을 안올리면 됩니다. 그게 안되니까 문제일뿐이죠.
Phoebe Caulfiled
11/11/01 00:46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에 주구장창 프로토 바르샤승 레알승 2게임에 3만원빵 자주 해서 다음 학기 전공책 살 돈 벌었었어요. 뭐 크게 번건 아니지만;;
11/11/01 00:55
수정 아이콘
1. 저희 아버지가 주식해서 번 돈으로 대형차로 바꾸셨습니다.
3. 필리핀에 있을때 스투드포커라고 있는데 포커가 떠서 한국돈으로 300만원정도 터진적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1/11/01 01:0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집이 주식으로 돈 번 케이스죠...

현대중공업 2만원할때 사서 40만원할때 팔았어요...

5년만에 1억으로 20억 벌었답니다.. 뭐...원래 잘사는 집이긴 했어요..
여자박사
11/11/01 01:32
수정 아이콘
스포츠 베팅으로 돈을 버는 건 단기적으론 가능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정말 어렵습니다. 유명 도박 사이트들의 전문적인 배당률 책정자들은 축구 게임을 하루에 열 경기 이상 돌려보고 팀 전력을 분석해서 승률을 파악하는데 완전한 프로인데 이런 사람들보다 정확하게 예상해야만 돈을 버는 게 가능하니까요.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가지고 있는 정보도 훨씬 단편적이고 적구요. 환수율이란 것도 있고 결국엔 딜러가 유리한 게임이죠.
11/11/01 02:15
수정 아이콘
토토로 벌어먹고 사는사람 꽤있습니다 장기로도 많은 이익보시는 분도 상당수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상당히 재미보세요 다만 분석력좋은 소수만 그렇고 당연히 다수는 잃게 됩니다 로또 상금으로 먹고 사는 분은 팔년간 세분정도 본듯합니다 크게 당첨되신 분 한분과 이년간 두번 이 등되신 분요 그분은 소액 구매자인데도... 그외 대다수는 뭐 ㅜ ㅜ [m]
여자박사
11/11/01 02:51
수정 아이콘
합법적인 통로를 이용해 돈을 벌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한국의 스포츠토토는 전체 베팅액에서 고작 50~75%만 배당금으로 분배됩니다. 이건 아예 도둑놈 저리가라 수준의 환급률이고 세금까지 떼먹히죠. 분석력과는 별개로 베팅 참여자들이 장기적으로 절대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입니다. 어쩌다 고액 배당 몇 번 터졌다고 그게 자기 실력이 될 순 없죠. 정말 제대로 돈을 벌 생각이면 사설이나 외국으로 빠져야 하고 환급률이 90%에 가까운 이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돈을 쓸어담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언데드네버다��
11/11/01 02:17
수정 아이콘
주식으로 조금씩 버는 친구는 한 명 알고 있네요. 그냥 희망 직업이 그런 쪽이라서 작게작게해서 1년에 200~300 정도 용돈 벌더군요...
11/11/01 03:08
수정 아이콘
여자박사님 제 부모님이 토토샵 하십니다. 당연히 합법인 공식 토토고요 몇년간 장기적으로 이득을 보는 손님이 꽤 있습니다. 일단 저희 어머니부터 토토로 부수입 짭잘하게 버십니다 --; 단골중에도 좀 있구요. 사실 판매량이 이 지역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으니 가능한 일이겠지만 대다수가 잃는 구조 속에서도 꾸준히 돈 버는 분은 법니다.. [m]
OneRepublic
11/11/01 04:20
수정 아이콘
2번은 확실하게 있습니다. 경륜쪽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한달에 400~1000만원씩 챙겨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전문가구요 (실제 훈련하는 소식, 당일 컨디션 등등을 다 감안해서 베팅한답니다. 대략의 정보는 경륜신문등을 참고하면 알수
있는 것이지만 이 분들이 얻는 정보는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도박은 하면 안됩니다.
100갖고 72 나눠 갖는 것인데 (지금도 환급률이 72%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몇몇은 무조건 따갑니다. 일반인은 하면 잃는거죠.
스터너
11/11/01 05:29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토 해축과nba를 1년간 꾸준히 매주했었습니다.
1년정도가 장기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토계부까지 써가면서 해본결과 크게는 아니지만 이득이었습니다.
라리사리켈메v
11/11/01 09:05
수정 아이콘
제가 그 토토로 용돈 벌이하는 학생인데,
평균적으로 한달에 20만원정도는 버는 것 같아요..
스치파이
11/11/01 10:01
수정 아이콘
큰아버지께서 주식으로 압구정에 집 사셨어요.
11/11/01 12:33
수정 아이콘
늘상하는 주식으론 대박은 아니지만 쏠쏠하게 벌고 있습니다.
20대 중반에 한 일년다녔던 경마장은 운 좋게도 600배짜리가 맞는 바람에 재밌게 놀고 용돈도 챙기고 했네요
카지노는 몇번 안갔던 터라 이익이랄것도 없고...그러네요
오리꽥
11/11/01 14:54
수정 아이콘
토토는 예전에 A매치대 한번 술값 벌고 그 뒤로는 한적이 없습니다. 경마는 예전에 비슷한 업종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경마하시던 분들은 큰 재미는 못보시더군요. 카지노는 몇번 안갔고, 보기로 예를 들어주신것 중에선 주식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관망중인데, 용돈은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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