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31 22:24
미국의 NFL인가? 거기서도 승부조작 크게 있지 않았나요?
저번에 팀리퀴드를 보니까 "NFL에서 승부조작한 누군가도 결국 다시 복귀해서 뛰었는데 Savior도 다시 기회를 줘야한다"는 논조의 댓글을 봐서요.
11/10/31 22:24
대만, 미국, 일본에서 조작 의혹 있었습니다. 한국도 돈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쉬운 팀 만나려고 져준 적도 있고... 대만은 걸려서 큰일 났고, 미국도 큰일 났습니다. 일본은 안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격투기는 넘치고 넘칩니다. 전직 프로레슬러, 특히 일본인이 낀 시합 상당수가 조작의혹이 있습니다(프라이드 초창기 스타인 다카다 노부히코는 자신이 이긴 경기는 모두 워크였음을 시인했습니다). 복싱도 유서깊고요(포먼-알리전도 포먼이 심판매수를 했지만 ko패 당해버렸죠). 바둑도 과거에 져준 사례가 있고... 일본 스모의 경우는 폭로 시도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무산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이 얽혔고 적당한 덩치 이상이고 적당한 역사가 있는 모든 스포츠는 부정행위를 죄다 시도했다고 봐도 됩니다.
11/10/31 22:26
한국배구도 거의 심증으로는 확정이라고들 말하고있죠. 야구같은경우엔 이미 외국에선 사례가 있습니다. MLB에는 그 유명한 블랙삭스사건이 있구요. 대만야구판이 심각한 수준이라고들 하죠.
11/10/31 22:36
자본이 좀 들어갔고 보는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죠. 매체로 좀 각광받은 스키점프나 봅슬레이의
경우에는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진짜 적은 대회만이 유지되고 있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만 있는 등의) 스포츠의 경우에는 승부조작이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는 것이 더러운 손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11/10/31 22:40
크던 작던 모든스포츠에 있을겁니다
스타도 지금 밝혀진것만이 아니라 더 큰게 연루 되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입금안하고 오프라인으로 돈주면 밝혀낼 방법이 없죠
11/11/01 00:13
손발 맞춰야 하는 단체 구기 종목에도 수 없이 많은 승부조작들이 적발되었고
범죄 적발 건수는 실제 건수의 1/10이라는 것이 통설이라고 볼 때 돈이 개입되는 지구상 모든 스포츠에는 다 승부조작이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죠. 밝히는 것이 힘들 뿐. 농구선수가 자기팀이 진다에 몰빵쳤는데 1점차에서 마지막 자유투를 자신이 맡게 됐다. 이 때 일부러 자유투 실패하는 걸 과연 무슨 수로 잡아낼까요. 사행성 스포츠인 경마 경륜 경정 등은 정말 장난 아닙니다. 경주 하루이틀 전부터 선수 전원 강제 입소, 감금시키고 통신기기 및 외부인원 차단시키고 관계자 및 선수의 사촌지간까지는 베팅을 법으로 금하는 등 별짓을 다해도 조폭 및 본부직원하고 결탁한 조작 사례가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죠. 그냥 조작된 승부 결과를 맞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이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