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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09:10
일단 요소 가격 균등화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국가간에 자유무역이 제대로 실현된 곳도 제대로 없을뿐더러 헥셔 오린 모형의 기본적인 가정이 생산 기술이 똑같은 것이고 요소가격 균등화는 자유무역이 실현되면서 각 국가가 생산에 투입하는 자원 비율이 같아져서 한계 생산이 같아지고, 자유무역으로 인해 재화의 가격과 한계생산이 같아져서 요소가격이 균등화가 되는 것인데 실제로는 자유무역으로 재화의 가격이 같아지지도 않고 국가마다 생산 기술이 다르니까 요소가격 균등화가 되지 않는것 같네요.
요소가격 균등화, 스토퍼-사무엘슨 정리, 리프친스키 정리 설명하라는 것이 얼마나 상세하게 설명하라는 것인지를 모르겠네요. 수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유도해내라는 것인지 직관적으로 설명을 하라는 것인지.. 스토퍼 사무엘슨 정리는 노동과 자본 2개의 생산요소를 가정했을때 노동이 풍부한 나라는 노동 집약적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는데 노동 집약적 상품 가격의 상승률보다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비율이 더 높고 반대로 자본 집약적 상품의 가격은 내려가는데 그 비율보다 자본의 임대 가격 비율이 더 많은 비율로 내려가는 이론이구요. 리프친스키 정리는 자유무역시의 가격을 고정시켜놓고 자본과 노동중 어느 한 자원의 부존점이 증가하면, 노동으로 가정하고 자본은 고정되어있는채로 노동의 양이 증가하면 노동집약적 상품을 더 생산하고 자본집약적 상품의 생산을 줄입니다. 콘 모형(?)이었나.. 를 통해 그래프로도 쉽게 설명할수 있구요.. 라온티에프 역설은 미국과 영국의 예를 들어서 나왔던 것 같은데.. 노동이 풍부한 국가와 자본이 풍부한 국가간에 무역을 하는데 노동이 풍부한 국가에서 자본 집약적 상품을 수출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라온티에프 역설이 헥셔-오린 모델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냐면 그것도 아니구요..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헥셔-오린 모형은 기본적으로 국가간에 생산기술의 차이가 없다고 가정을 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노동의 양이 더 풍부하더라도 생산기술의 차이에 따라 어느국가가 무슨 상품을 수출할 것이냐는 달라질수 있겠네요.. 주저리주저리 써놓긴 했는데 저도 지식이 얕아서 제대로 썼는지를 모르겠네요. 아마 네이버나 다른 곳에 정리가 더 잘 되어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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