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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00:51
저는 그래도 여러분 쪽입니다. 여러분의 충격은 이게 원곡하고 완전히 다른 맛에 있는건데, 내 사랑 내곁에였다면 뭐 임재범씨의 능력상 당연히 출중했겠지만 결국 어떠한 연장선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10/20 00:53
임재범씨가 김현식씨를 굉장히 존경하는거 같더라구요.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인터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여러분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11/10/20 01:31
'여러분'도 명곡이지만
'내사랑 내곁에'는 전설적인 명곡이라서 좀 의문이 드네요 '여러분'은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곡이기 때문에 원곡의 느낌없이 받아 드릴수 있지만 '내사랑 내곁에'는 20대중반 이상이면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리고 워낙 고 김현식씨 유작이라는 이미지가 겹쳐있기때문에 아무리 임재범씨가 불렀다 하더라도 원곡과 비교는 피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11/10/20 02:46
제가 좋아하는 한국 노래중에
다른 가수는 죽어도 그 맛을 못살린다. 라고 생각하는 곡이 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이문세 - 옛사랑, 김장훈 - 마이 프로필, 김광진 - 편지, 패닉 - 왼손잡이. 이정도네요. 마이프로필과 내사랑 내곁에 말고는 다들 여기저기 가요 프로그램에서 도전한 곡들이군요. 가급적 이것들은 피하는게 자신들에게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너무 무모한 도전이에요.
11/10/20 08:33
근데 김현식씨의 유작이요 그의 죽음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내사랑내곁에가 주어서 그렇지 실재 내사랑내곁에를 부른 당시 김현식씨의 노래상태는 아주 안좋죠 오래전 라디오 프로에서 들은 애기지만 당시 김현식씨가 노래도 안되고 기분도 안좋고 병으로 심신이 피곤해 그런 몸상태인데도 작업실에서 혼자 밖으로 나가 포장마차에서 소주 2병까고 들어온후 부른게 지금 우리가 듣고있는 김현식씨의 내사랑내곁에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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