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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3 14:39
기타 코드로 반주 치는거 크게 어렵지 않아요
코드 잡는건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처음에 안잡혀서 그렇지 기타가르쳐주던 강사가 그러던데 포크기타는 에프 잡을주 알고 비잡을주 알고 스트럼만 치면 다 치는거라더군요 인터넷에 나오는 코드표 보고 그대로 손만잡아보고 가기만 해도 금방 느실껍니다
11/10/13 14:50
순환코드인 곡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 코드가 5~6개만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5~6개의 코드만 익히면, 칠 수 있는 곡들은 생깁니다. 예를들면 공일오비의 신인류의 사랑은 코드가 5개인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G, Em, C, D7, F였던 것 같구요. 캐롤 라스트 크리스마스도 이 순환코드입니다. 이 순환코드 곡 자체가 많아요. 그리고 순환이 아니더라도 G코드(사장조)곡에서는 많이 나오는 코드고, 대체로 사장조의 곡들이 주로나오는 코드들이 쉬운 편입니다. 샾하나 달린 곡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F나 B같은 코드를 하이코드라고 하는데, 하이코드를 잡고 제대로 소리가 나면 어디가서 기타 칠 줄은 안다고 말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쉽지 않겠구요.
11/10/13 14:53
너에게난 나에게넌 , 이루어질수없는 사랑, 사랑을 할거야 등등 찾아보시면 많아요 처음에 잘 못치더라도 노래 부르면서 치시길 권장합니다.. 다들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는걸 힘들어 하시던데 전 처음부터 노래부르면서 쳐서 그런지 어려운걸 잘 모르겠네요 [m]
11/10/13 15:00
학원 등록 하실꺼라면 미리 익히지 마시고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 것 위주로 하세요.
코드가 적은 곡은 이현우의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제목이 잘...) 오 시작하는 가요가 G, C 코드로만 이뤄진 가요입니다.
11/10/13 15:06
Creep 도 G - c - b - cm 이던가 할껍니다.
그런데 B가 어렵죠. 흠흠 비틀즈 어떤 곡은 코드가 2개로 하던데... 곡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11/10/13 15:14
어릴적 배웠던 3대화음있잖아요. 도미솔, 도파라, 시레솔. 이걸 순서를 바꾸면 도미솔, 파라도, 솔시레가 되는데, 1도, 4도, 5도화음이라고하죠. 모든 곡들이 이걸 자주합니다. G코드(사장조)는 1도가 G, 4도가 C, 5도가 D여서 코드들이 다 쉽습니다. m이 붙는 마이너코드는 단조인데, Am=C, Bm=D로 단조로 바꾸는 것이거든요. 근데 G코드의 곡들은 G는 Em, C는 Am여서 이쪽으로도 코드가 쉽습니다. 이쪽코드로 제일 어려운게 Bm인데, 잘 안나오니까요. 피아노로도 #이 하나라서 쉬운편이라 G코드 곡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악보를 구해보시면 될 것 같구요... 가요 악보책이 예전엔 나왔는데 10년도 넘은 일이라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11/10/13 15:31
What's up이 C G Am만 치면 되죠. 코드가 젤 쉬운 코드들이고 스트로크도 기본 스트롴이고 노래도 유명해서 치실만할겁니다.
다만, 아주 금방 질리죠. 그래도 곡하나 치는게 확실히 달라서, 한번 해보세요. 초심자도 1~2일이면, 어설프게나마 마스터 하는곡입니다. What's up따라 치면서 곡과 조화되게 치실정도 되시고 F만 치시게 되시면, 왠만한 곡들도 카포이용하면 치실수 있을겁니다. 다만, 이 타이밍에 원곡으로 치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면 바렛코드 배우면서 느는 거고 만족하면 여기서 실력이 멈추죠.
11/10/13 15:33
ultimate-guitar.com 해외유명곡은 여기가면 코드들 거의다 나와있습니다.
보통 가장 위에 것이 가수나 밴드들이 치는 코드고, 별이랑 추천수가 가장 많은 코드가 가장 쉬운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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