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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02:49
조선대
1. 물가 - 음식등 대학생 물가는 쌉니다. 가격대비 음식질은 광주가 참 좋지요. 2. 문화생활은 번화가가 조선대에서 버스 한 두 정거장 거리로 가까우니 영화정도는 쉽게 봅니다. 연극이나 공연은 좀 멀리가야 합니다. 술이나 다른 문화생활 꺼리는 번화가가 가까우니 편리하실듯. 학교 주변도 상권도 괜찮습니다. 3. 광주에서는 전남대 다음으로 인지도 있는 학교입니다. 인식은 의대치대약대 괜찮습니다. 의치약과 일반학과의 갭이 좀 있어서 중상위권 고등학생이 가는 등록금 비싼 학교? 이런 이미지가 좀 있습니다.
11/10/12 02:53
경대에 살고있습니다.
번화가 맞구요, 흔히 말하는 '대학가'느낌입니다. 술집이 많기로 또 유명하죠 크크;; '물가'는 경대는 그럭저럭 싼편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할인마트가 가깝다면요) 제가 자취하는곳은 경대정문or부경대정문 까지 딱 6분거리, 마트까지는 30초거리 -_-;..라서 돈안들고 편하네요.. '문화생활'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뭐 친구많고 술 좋아하신다면 집보다 술집에 있는시간이 많으실지도요..[...] 경대주변은 그냥 고등학생들 많이오고, 당연히 대학생들이 엄청 많죠 대학가니까.. 영화관은 경대바로앞에 있어서 영화보러 멀리 갈 걱정하실필요없고, 다른시설은 잘 모르겠네요 (뭐..놀거리라면 많습니다...만, 한두번이지 1년살면 질리죠 크크) 3.이번에 경대는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마 내년, 10년안에는 완전히 그런 틀에서 벗어날거같구요 (학교측에서 반발이 너무 강해.. 다만 학생들은 그다지 관심없어하는거같네요 특히 약학과라면..) 주민인식이라고 하실수가 없는게.. 그 주변에는 주민이 (?)안삽니다 크크크크 대연동이나 최소한 제가 사는 원룸촌까지는 와야 주민이 있고.. 또 주민들은 그냥 대학교,대학가정도로 생각하죠.. 학교인식이라면 부산 - 부경 - 동아 - 동의or경성 - 동서... 로 보던데 경성대가 이번에 직격탄을 맞아서 인식이 많이 달라졌을지도요.. (저 위에건 객관적인 순위가 아니라 그냥 물어봤을때 딱 생각하는 인식입니다.) 경대에 대해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대학이 2개가 아주 가깝게 있고요 (하나는 산에 복층식으로 쭉 올라가는 경성대, 하나는 평원에 -_-... 공원지어놓은듯한 부경대) 이 대학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발전하여있습니다 (특히 카페와 술집같은것은 말할것도 없죠.셀수없습니다) 아, 참고로 비교적 옷집이 많은 문화보다는 쉽게 생각하시는 '놀자'문화입니다. 물가는 할인마트도 많고, 뭐 생필품보다 다른곳에서 많이 나갈듯 하네요 (여자친구 사귀시면 카페갈떄..크크크 크하하하 (?)) 경대 기숙사는 꽤 좋은편입니다 (멀리서도 보이죠) 새로 지었고 다국적 학생들을 수용하기 떄문이라더군요. 물론 안들어가봐서 내부시설은 잘 모르지만, 같이 붙어있는 학생식당은 맛있었습니다[...] 뭐 별달리 설명드릴게없네요..다 경험담이라..
11/10/12 02:59
집도 종종 다니실텐데 부산-대구 KTX45분 이것도 고려해보세요 전 집이 부산이고 대구에서 대학졸업했는데 안심-대곡보다 동대구-부산역이 훨 가깝게 느껴져요 경성대 앞은 놀기 좋긴합니다 꼭 그앞이 아니라도 부산엔 놀데가 넘쳐나구요. 부산에서 경성대는 그냥 그래요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세 학교가 나름 부산의 스카이라...
11/10/12 03:31
조대는아니지만.. 조대가보이는 대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저랑 조금 비슷한경우시네요, 저도 연고지하나없이 광주에 단신으로 내려왔었습니다. 1번 물가.. 일단 처음에놀랐습니다. 작년만해도 저희학교(전남대) 근처에서 한끼에 3천원이면 해결됫습니다. 비빔밥은 2500원요.. 조대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2번 문화생활.. 음.. 문화라.. 일단 광주의 명동(충장로), 금남로쪽이 조대랑 가깝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충분히 즐기실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멀어서 안갑니다.. 3번. 대학에대한 인식이라.. 음 일단 조대약대신데 조대약대를제외한 일반 인문,경상,공과,자연 쪽은 전남대 다음으로 알아줍니다. 정말로요 중요한건 광주내에서 인거죠, 그래도 전대,조대 정도면 졸업후 광주내에서 취업하기엔 걱정이없습니다. 한다리건너면 다 대학교 선배거든요.. 게다가 조대약대면 좋은거같습니다. 다만 등록금이 조금 쎄지만 그만큼 괜찬은거같더라구요, 건물이라던지 축제라던지.. 대신에 서울보다 집값, 기타외 물가가 정말 쌉니다. 번외로 goengland 님이 경상도에 자부심을 갖고 , 정치색이 강하시다면, 조금 비추천해드립니다. 택시기사(가끔 정말..), 혹은 교수(가끔 정말 특이하게)님들 말하시는거보시면 일단 경상도를 욕하시는 분들이 조금있으시더라구요, 어르신들 중에도 조금 있으신거같고, 제3지역이 제가 듣기에도 조금 거북합니다. 그런점도 한번생각해보실점이라고 생각되네요.
11/10/12 04:43
반갑네요. 경성대 약학과 4학년입니다 ^^
1. 물가 싼편입니다. 제가 학교앞에 제외하고는 서울/경기에서만 놀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체감으로 차이가 엄청 크더라구요. 특히 학교앞 원룸촌에서 자취하신다면 세일마트도 군데 군데 있고 대형마트도 비교적 가까운데 있습니다. 2. 문화생활 뭐 영화같은 문화생활은 학교 바로앞에 CGV가 있어서 즐기는데 무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지방이다보니 콘서트, 연극이런 부분은 좀 취약합니다. 이건 사실 서울 제외하고는 그나마 부산이 가장 나을꺼 같긴하네요. 또 광안리가 가깝고 서면, 해운대등도 모두 가까이 있어서 놀러다니기는 좋습니다. 3. 대학에 대한 그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인식 약대라는 타이틀을 빼고 학교만 말하면..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ㅠ 돌아다니다가 부경대학생들이 경성대 말하는걸 들은적이 있는데.. 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주민들은 사실 마주칠 일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축제있을 때 인근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또 요즘에는 좀 나아진거같지만.. 학교 내에서도 약대가 좀 고립되있습니다. 축제나 학교행사 있을때 다른 과들이랑 많이 어울리진 않습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타과 학생들 얘기좀 들어봤는데 그닥 좋은 인식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부실대학 선정부분은 메디컬계열(약대도 포함입니다;)을 빼고 평가한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약대생들은 그런 일이 있었나조차 모르기도 하더군요;; 학교에서 괜찮다는 우편물이 날아와서 알았습니다; 기타사항은.. 윗분 말씀대로 학교가 산에 지어져있는데 약대는 그 중에서 탑입니다. b 좋은 의미로 탑이 아니라 정말 맨 꼭대기에 있습니다 -_-; 약간 더 위에 공대가 있긴한데.. 거의 붙어있으니 투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셔틀버스가(무료입니다 ^^;) 10분단위로 운행되서 큰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 차가 없는 시간대나 수업이 늦게 마치거나 무슨 일때문에 버스 없을 때 학교가는거 좀 어렵습니다. 크게 힘든일은 아닌데 여름에 덥거나 하면 솔직히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학생식당이 세군데 있는데 약대에 한개, 중앙도서관 근처에 한개, 기숙사에 한개가 있고 약대식당이 탑입니다. 맛없기로요 -_-; 대부분 학생들이 시켜먹거나, 약대식당에서 라면을 먹거나, 기숙사식당에 내려가서 먹더라구요. 학교가 정말 작아서 캠퍼스로망같은건 전혀 없구요; 대부분의 수업을 약대건물에서 소화하기때문에 학교내에 돌아다닐 일도 거의 없습니다; 아 부정적인것만 말씀드렸는데; 좋은점도 많습니다. 학교 생활 정말 편하구요. 과제가 적습니다.(타 약대에 비해도 과제나 레포트나 뭔가 귀찮은건 적은거 같더군요) 다만 저는 4년제학생이기 때문에 2+4에서는 어떻게 바뀔지 잘 모르겠네요. 이건 아무래도 교수님에 따라 다르다보니.. 여튼 기존 교수님들은 과제 잘 안내주십니다. 노는것도 학교안에서 노는게 좀 안좋을 뿐이지 학교앞은 번화가라서 놀기 정말 좋습니다. (서울 사시는 어릴적 선생님께서 경성대 앞? 환락가에 사는구나 이러실 정도입니다 크크) 아 그리고.. 이번에 약대입학하시는거면 나이가 어떠실지 몰라도.. 학비도 비교해보세요..ㅜㅜ 저희학교는 4년제 학생의 경우 400만원정도였습니다. 2+4는 잘 모르겠고.. 조선대도 잘 모르겠네요. 졸업시즌이 오니까 학자금이.... ㅜㅜ 부모님 회사에서 돈이 나오거나 장학금이 없으시면 이거 정말 중요한거같네요 ㅜㅜ
11/10/12 09:51
아, 위에 택시기사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광주 사람이 대구 택시 탈 때도 마찬가지겠죠..
신경 쓸 정도는 아닙니다. 택시기사분들 성향이 원래 좀 그렇잖아요. 라디오를 많이 듣다 보니 시사 관심도 많고..흐흐.. 광주 싸고 맛있는 음식 많고 조대 의치약은 괜찮으니 광주에서 학교 다니시는것두 좋을거에요. 부산이 놀기도 좋고 아름다운 곳이라 부산 가셔도 좋으시겠구요. 어딜 가시든 둘 다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11/10/12 22:58
경대가 다른건 모르겠고
경대앞이 술마시긴 참 좋은곳입니다. 언제던가 미수다 남자특집에서 출연자분이 술마시기 가장좋은 곳으로 경대앞을 꼽은적이 있었죠. 학교가 다니기 좋은지 살기 좋은지 그건 모르겠고 술마시고 놀기엔 아주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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