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8 12:34
교육과정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요구에 의해 바뀐다고 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일단 교육과정 바뀌는건 학생의 편의와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죠. 보통 큰차이가 보이는건 수업하는 내용의 차이입니다만 다른건 별차이 안납니다만 수학이 좀 차이가 많이나죠. 국사는 뭐 항상그랬던것처럼 그때맞춰 말만 반짝할 뿐....
11/10/08 12:48
7차 개정이후 개정의 방침이 완전 개정이 아닌 수시 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7차가 무려 12년간 지속되면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고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7차의 가장 핵심인 구성주의라는 철학적 배경을 베이스로 디테일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바꿔줄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물론 상황이나 과목에 따라서는 거의 완전 개정에 준하는 변화가 일어날수 있겠구요. 그에 따라서 7차를 바탕으로 07 교육과정이 나왔고, 09교육과정이 새로 나온겁니다. 참고로 09 교육과정이 완전히 적용 되려면 3-4년은 걸릴 겁니다. 07교육과정이 올해 들어서야 모든 학교급과 모든 학년에 적용이 되었거든요.
참고로 영어는 06년도와 08년도에 따로 교육과정을 내놔서 06, 08 영어 교육과정이라고도 합니다. 저도 영어 교육 전공자가 아니라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던 CLT 방식에 +@로 내용 중심 교수법 등이 새로 도입되었습니다. '어륀지'로 대표되는 몰입 교수법이 이러한 변화에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11/10/08 12:59
7차 이후 교육과정의 가장 큰 방향성은 아무래도 필수 이수 과목을 줄이고 선택 과목을 늘리는 거겠죠. 고교 교과를 모두 선택과정으로 한다든가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라든가. 통합교육보단 개별 교육을 강조하는 방향을 추구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사는...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공부하기가 편한 것도 아닌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할 리가 없죠. 모든 교육 시스템이 수능에 묶여 있는 한 별 수 없습니다.
11/10/08 13:05
공부한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희미하지만
6차에서 7차로 넘어갈 시기에는 큰 변화가 있어구요. (국민 공통 기본교육과정, 수준별 교육과정 등) 7차 교육과정 이후부터는 수시개정 체제 입니다. 즉, 7차 교육과정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교과 '내용' 개선에 중점을 두어서 개정을 하지요. (문제점은 시정하구요.) 그래서 7차 개정 교육과정(2007), 그리고 2009 개정에 이릅니다. p.s 초등학교의 경우 국사는 학년별로 조금씩 배우는 것이 아니라 5학년 1,2학기 동안 우리나라 역사만 배우게 바뀌었고. 영어 같은 경우는 영어교육의 진리라고 여겨졌던 의사 소통 중심교수법(CLT)의 단점을 보완한 몰입 교육, 형태 초점 교수법 등 많은 이론 들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1/10/08 13:56
사회가 계속 바뀌니(라고 쓰고 정권이 계속 바뀌니라고 읽습니다) 교육과정도 계속 바뀌는겁니다 당분간은 계속 2년주기로 바뀌는듯한 분위기입니다. 07 09의 가장 큰 개정배경은 주5일제 부분실시와 전면실시 영어시수확대 교과군 학년군 도입 수준별교육과정폐지와 수준별수업도입 교과교육과 철저히 구분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도입 의무교육기한 9년으로 수정 선택교과의다양화 등등이 있는데 제일 체감하지 못하는게 고등학교일거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는 60년대에도 국영수였고 지금도 국영수고 앞으로도 국영수일겁니다 학생들이 자기가 배울과목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이나라에 있긴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