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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6 16:44
규칙적생활 물의 적당한섭취 꾸준하고 적당한운동 철저한 웰빙식단 피부과의사의 상담과 관리
이 모든것을 동시에 세달만해보시고 안좋아지면 다시 질문해보세요 정말 간절하다면 엄청난노력을 해야됩니다 [m]
11/10/06 17:14
저도 26살인데 많이 피곤하거나, 여름에 장시간 돌아다니는 여행같은 거 하면 여드름이 올라옵니다. 많이 생기진 않는데 저 역시도 큰 게 올라와서 볼에 자국이 많이 남아있네요.ㅠ.ㅠ
피부과도 다녀보고, 심지어 여드름 심한 친구랑 같이 한약도 지어먹어 봤는데 결국엔 다 소용없더군요;; 오히려 요즘 헬스하고 밀가루음식 거의 안먹고(저도 면류 먹은지는 3개월도 더 된것 같고 아주 가끔 잡곡빵? 이런 거 먹네요), 잠을 충분히 자니까 훨씬 여드름이 덜생기더군요. 마지막 학기라 수업도 널럴해서 스트레스 덜받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손으로 얼굴을 최대한 안 만지려고 합니다. 비싼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지만 스킨 로션 바를 때 화장솜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확신은 못드리겠으나 여하튼 최대한 얼굴을 안건드립니다.
11/10/06 17:48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생활습관은 위에 썼다시피 충분히 신경쓰고 있거든요.
제가 원했던 건 OO피부과에서 OO 시술을 받았더니 진짜 효과 좋더라 이런 답변이었는데 ㅠㅠ 역시 정답은 없는 건가요.. 흑
11/10/06 17:52
저도 10년 동안 수천만원 꼬라박았는데요. 흉터는 몰라도 여드름 나는거 자체는 레이저 등의 시술은 별 효과 없어요. 여드름 날 때마다 병원 가서 짜 주시고요. 일단 체질이 좀 변해야 하는데 님 나이를 보니 성인여드름 같네요. 저는 사춘기 때 많이 났던지라 여드름은 다 가슴쪽으로 내려갔어요.
요약하자면 흉터치료는 권해드리지만 여드름 자체는 걍 피부과 가서 자주 관리하는거 밖에는 없습니다. 아 물론 술 담배 고기류 기름진거 모두 끊는건 기본. [m]
11/10/06 17:55
아 그리고 깊은 흉터는 크로스 필링 등 뽀족한 걸로 하는게 낫구요. 넓고 완만한 흉터는 손으로 하는 박피나 프락셀 등이 좋아요 [m]
11/10/06 17:55
답변드립니다.
관리실에서 관리 받으면 피부 엄청 좋아집니다. 저는 피부과내에 있는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았었는데 진짜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도 거의 없구요. 평생 관리 받을수 없어서 문제이지 관리 받는동안은 확실히 좋아집니다. 저도 관리 좀 받았었는데 받는동안은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저는 레이저 같은 의학적인 관리는 아니고 흔히 말하는 피부관리실에서 관리 받았습니다. 여드름 짜주고 여드름 흉터 없애주고 팩 받고 적외선 치료받고 등등이었습니다. 의학적 관리는 초창기에 너무 심해서 약 먹은거뿐이 없네요.
11/10/06 19:14
저랑 비슷하시네요 ㅜㅜ 그냥 계속 돈 많이 들이는 거 + 규칙적인 생활 + 숙면은 필요하고요. 한번 한의원에 가보시는거 어떨까요? 여드름은 잘 안 씻거나 그래서 나는게 아니라 혈액순환 잘 안되는거 + 신체 내부 장기 중 어느 것이 건강하지 않다는 표시가 나오는것입니다. 한의원에 가서 체질바꾸는 한약을 드시는 것과 레이저치료로 흉터를 조금씩이라도 없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10/06 19:15
음식은 여드름과 별 상관이 없는 게 의학적으로 이미 다 밝혀진 사실입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과 여드름 피부와는 별개의 이야기죠. 여드름을 병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대부분 민간요법 등으로 해결하려 하니 더 문제만 키울수 밖에요. 또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화장품이 그렇게 효과가 좋으면 약으로 나오지 왜 화장품으로 나올지를 생각해야죠. 결국 이런 방법들로 여드름을 치료한 사람들은 애초에 호르몬에 의한 여드름 체질이 아니었거나 혹은 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여드름이 나지 않게 되는 시기와 겹친 게 대부분입니다. 여드름은 먹는 약과 연고만으로도 쉽게 제어가 가능하지만 더이상 여드름이 나지 않을 때까지 꾸준히 유지 치료를 하는게 중요합니다.(교과서적인 방법은 초기에는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병행해 일단 나있는 여드름과 올라올 여드름을 다 잡아낸 후 연고만으로 유지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추천해드릴만한 병원은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쪽 계통에서 굉장히 능력있고 유명하신 분이고 기타 잡다한 시술같은 것도 하지 않습니다.
11/10/07 15:20
"음식과 여드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최근 성인 여드름에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가 증가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먹고 난 뒤 빠르게 혈당을 높일 수 있는 고혈당지수(GI-Glycemic Index)의 식품과 연관성을 보이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드름이 거의 없는 파푸아뉴기니와 남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저혈당지수의 음식을 주로 먹습니다. 그들 중에는 여드름 환자가 없었습니다. 서구화가 되면서 고혈당지수 음식을 먹게 되면서 여드름이 발생되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남성 호르몬 증가와 연결됩니다.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 여드름이 더 악화되므로, 증가시키는 고혈당지수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가공이나 도정이 덜 된 거친 곡류, 채소와 해조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혈당지수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aspx?CategoryIdx=280&CurrentPage=4&Mode=View&IDX=1120&CID=6AE0B59BB7#Content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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