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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0 00:04
얼마나 중요한가 아닌가를 넘어 그냥 기본이죠 기본.
딱히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쓰이기보다는 최소한의 성실함을 보는 지표이기도 하구요
11/09/30 00:04
토익이 취업의 당락을 좌우하던 시대는 이미 한참 지났습니다.
토익은 그저 800점 900점 어느정도 넘으면 변별력이 없죠, 차라리 회화능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니까 토익은 어느정도 점수만 맞고 회화준비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
11/09/30 00:07
토익은 예를들어 학점처럼 4.5만점에 3.8이상이듯 990만점에 850이상 뭐 이정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기본 베이스였던 학점에 토익이 추가된거죠; 그리고 요즘엔 토익스피킹 + 회화 능력;; 이걸 중점적으로 본다고 하더군요ㅠ 속된말로 토나오는 시대가 됐습니다 ^^
11/09/30 00:16
토익이라...... 토익 900이상 돼봤자 영어의 기초 수준일 뿐입니다. 그니까 해외영업이나 번역, 로컬라이징, 해외출장 잦은 직업처럼 영어로 뭔가 먹고 살려면 아주 기초 중의 기초가 토익 900인 거죠. 일본어능력시험 1급이랑 비슷한 겁니다.
하지만 일반 회사원은 영어가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는데, 왜 회사에서는 영어 등의 토익을 물어보느냐, 한신님 말씀처럼 그냥 기본이구요, 성실함을 보는 지표일 뿐입니다. 제 친구들, 후배들 일반 대기업 대리, 과장이라도 영어 못합니다. 지금 2학년이시라니까,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면 알바 등 돈 모아서 어학연수 또는 방학 때 여행 정도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사실 일반 대기업 가봤자 다 거기서 거깁니다. 진짜 영어 잘하면(잘한다는 의미는 의사소통과 대화의 컨텐츠의 넓이 및 깊이입니다. 발음 문법 뭐 이런거 아닙니다) 취업 후의 기회가 그만큼 넓어질 수 있는 것이구요. 토익은 그냥 이력서, 인턴쉽 쓰기 전에만 따노시면 돼구요, 지금은 걍 영어랑 친해지세용. 언어 배우는 거 시험으로 생각하지 않으시면 재밌습니다 :)
11/09/30 00:17
토익 990점 나오는 것보다 800~850 나오면서 다른 경험이나 준비를 해놓는 게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어 회화는 그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09/30 00:28
A: 취업에 있어서 토익은 그저 예선에 불과해. 그보다는 진정 회사에 어울리는 인재가 되는 것이야말로 본선무대라고 할 수 있지
B: 아하! 즉, 단순스팩이 아닌 다양한 직무능력을 갖추라는 거군요 A: 아니,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 본선에는 나갈수도 없다는 거지
11/09/30 00:35
토익때마다 댓글을 다는데...
토익은 기본이에요. 학점같은 근데 일반 사기업(대기업&중소기업)에서는 일정 수준이면 큰 무리가 없는데 공기업들은 토익점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대부분 이런데는 학점+필기시험+토익점수+자격증인데 동점자를 추리기 위한 용도로도 쓰이기도 하고, 진급시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실제로 저도 회사에서 진급때 토익을 보는데 860을 넘는 사람은 평생 패스 못넘으면 진급할때마다 토익공부해야합니다. 결국 1등급기준인 860은 넘으시고 다른걸 하시면 딱 될거에요.
11/09/30 00:54
토익 900넘었다고 지원지가 성실하다고 생각할까요?
회사에서 토익점수를 요구하는 이유는 영어로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가? 가 아닐까요? 그것을 증명하게 위한 하나의 방법이 토익일 뿐이고, 모두가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써 토익시험을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토익 점수가 없어도 다른 방식으로 외국어 실력을증명하는 편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11/09/30 00:58
토익은 고고익선 맞습니다 소위 말하는 구백이(900점이상)가 되면 더유리하죠 토익을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높은점수가 더 책상에 앉았다는 걸 뜻하니까요 대학이 좀 그러시면 토익 구백이가 더 빛나지 않을까하네요 구백이상 많다지만 막상 잘없어요 ^^ [m]
11/09/30 01:12
공대의 경우는 그냥 기업에서 제시한 선만 딱 맞추면 서류통과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라..
컴공의 경우 그 선이 700점이죠.
11/09/30 11:54
저는 신입사원 뽑을 때 토익점수를 꼭 보는 편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2년이상 manager로 신입 사원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장 지원한 직무와 영어가 크게 상관없다고 할지라도 토익 점수로 이 사람이 얼만큼 성실하게 취업준비를 했었는지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능숙한 영어 회화 실력이 아니더라도, 영어로 문서를 작성한다거나 간단한 번역을 해야하는 업무는 포지션을 막론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토익점수가 좋을 수록 효율이 더 나오기 때문입니다. (실제 업무 시켜보면 그렇더라구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익 점수가 어느 정도(850 이상) 나오는 사람은, 영어공부를 게을리 한 사람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외국계 회사라서 실제 입사할 때 영어 회화를 잘 하지 못했더라도,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업무를 하면서 그 수준이 중급 이상으로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에 대한 기본이 전혀 없는 사람들은 그 만큼도 따라가지를 못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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