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문제는 아니고 여자친구 문제인데요.
여자친구는 재수를해서 대학을다니고있고 1학년에 나이는 21살입니다.
요즘에 진로때문에 고민이많다고 힘들어 하는데 딱히 제가 도움도 되지못하는거 같아 피지알에는
인생선배님들도 많고 하셔서 질문드리게 됐는데요.
사실 여자친구뿐 아니라 저도 미래에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나이는 21살로 동갑이지만 전 현역으로 들어가서
지금 2학년을 다니고있고 학교는 그냥그런대로 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통계쪽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여자친구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요.
이대로 공부한다고 미래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자친구는 미술쪽 전공을 하고있습니다.
아동미술쪽을 하고있는데 학교는 별로 좋지 않은데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고 싶은과가 의상디자인과 입니다.
이쪽에 관심이 많고 가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편입할때 다시 실기준비를 해야한다는데 재수할때 너무 힘들어해서
자신이 없는것 같습니다.
들어보니 아동미술과랑 의상디자인과 실기가 많이 다른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시 새롭게 준비해야된다는데 자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여자친구 부모님은 여자친구가 미술쪽 하는것에 좋게생각하시지않아서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무언가 힘이되주고 싶은데 딱히 저도 많은걸 겪어보지않고 똑같이 진로에 고민하고 있어 해줄말이 별로없습니다.
피지알분들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