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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8 13:02
죽자고 먹으면 한 4~5인분 먹을수 있긴 한데
먹고 만족하는건 한 2인분정도면 충분히 포만감도 느껴지고, 좋죠. 더이상은 먹는게 오히려 더 괴로울뿐....
11/09/28 13:03
어릴때 삽겹살이 아니라 갈비를 3~4인분까지 먹었던 것 같구요.
20살 넘은 후로는 많이 먹어야 2인분인 것 같아요. 둘이서 3인분이라거나, 셋이서 5인분이라거나...
11/09/28 13:04
저는 여자도 포함된 그룹으로 (20명가량) 한동안 육식을 안먹는 훈련을 받다가 훈련이 끝나고 단체로 고기집에 갔었는데
100인분가량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1/09/28 13:12
갈비를 거의 900g정도 혼자 먹고 냉면도 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_-;
삼겹도 친구하고 둘이 8인분에 밥2공기 볶아서 먹은 기억도 -_-; 대충 4인분까진 자신이 좀 있습니다. 키 180에 몸무게 66정도로 마른 편입니다만 -_-;;;
11/09/28 13:17
무게로 따져서, 가장 많이 먹었을땐 2근으로 3명정도 먹었던 것 같네요. 보통, 가서 먹으면 2인분씩 먹는 것 같습니다.
많이 먹어본건 외식으로 사먹은게 아니라, 근으로 사서 집에서 구워먹었을때니까요. 2근에 3명이면 400g씩이고, 2인분은 대충 320~360g정도 되겠네요. 생각해보니, 음식점가서도 딱히 적게 먹진 않는군요. (10인분이면 170g씩 정도 잡고, 거의 3근 정도 되겠네요. 여성끼고 이정도면 정말 많이 먹은 것 같은데요;) 딴소리지만, 고기부페가면 확실히 더 먹는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맛을 보다보면, 오바해서 가져오게 되니까요-_-;
11/09/28 13:40
21살때 11살 사촌동생이랑 둘이서 12인분 먹어본게 우리집 고기 많이 먹기 기록입니다.
달궈진 불판위로 삽겹살이 오르고, 선홍빛이 회갈색으로 바뀔라치면 스쳐가는 두쌍의 젓가락. 불판을 앞에둔 인내심 얕은 두 남자의 뜨거운 고기 대결. 마침내 불판 위의 마지막 한 점이 사라지고, 결판의 순간~!! 산만하게 부른 배를 붙잡고 얕고 짧은 숨을 몰아쉬며 끙끙대는 저와 누르면 터질것 같은 올챙이배를 해가지고 된장찌개에 공기밥 시켜 먹던 동생 초딩의 판정승 >.< 10년전 일인데, 아직도 삼촌-고모 모여서 고기 굽을때면 꺼내는 추억담이죠.
11/09/28 13:54
최근 친구 3명이서 삼겹살 10근을 먹었더군요;; 사놓고 나머지 친구들 기다리다가 다먹었다고 해서 늦게 왔던(저포함) 친구들이 분노했던 기억이... 근데 1근에 몇인분 정도져?
11/09/28 14:52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회식자리 가면 술도 안먹으면서 3인분 정도는 혼자 먹습니다..크크
대신 밥이나 냉면은 안 먹죠.. 말그대로 고기로 배를 채우거든요..
11/09/28 15:32
댓글들을 보다보니 제가 이상한 사람같군요..
돼지갈비는 14인분+밥2 먹어본 적 있고 (혼자서요. 친구 두놈이 고기사준다고 불러놓고 지 여친들 델꼬 쌍쌍이 왔길래 기분 나빠서 넷이서 한 테이블 먹으라 하고 제가 한 테이블 먹었습니다. 기분 나쁜김에 실컷 먹어야지 하고나서 14인분 먹었네요.) 삼겹살은 여자친구랑 가서 9인분+밥2 먹어봤네요. 여자친구는 다섯점 정도 먹고 아배불러 내숭스킬 쓰길래 나머지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흐흐 키 180에 몸무게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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