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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27 11:42:44
Name 맨발낭자
Subject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시계 초침이 울리면 잠을 못자요.)

  방에 시계 초침소리가 들리면
  잠을 잘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방에는 딱히 시계가 없고, 핸드폰 시계로 아침에 확인하고 일어나고
  모닝콜도 설정할 경우 잠을 잘 수 가 없어서 (설정한 시간 전에 깨서 5분에 한번씩 모닝콜 울리는 시간확인합니다.)
  
  전에는 잠을 푹 못잔다고도 생각했는데. 지금은 잠도 좀 많이 자는편입니다.(6~8시간)
  
  오늘 출근하며서 오빠한테 이 얘기했더니 방에 시계 초침이 들리면 잠을 못잔고..오빠가 너 정신병 아니냐고..
  큰 문제일꺼라고 생각 안 했는데 이거 문제인가요?

  한 10년쯤 되가는거같은데....전에 기숙사 살 때(대학시절) 아무 문제없이 잘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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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의늑대
11/09/27 11:50
수정 아이콘
초침이 들려서 잠이 안오는게 아니라 잠이 안올때 초침소리가 거슬려지고 신경쓰이지 않나요 ?
지금은 초침 소리나는 시계가 제 방에 없지만 예전에 있었는데 간간히 거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건전지 빼버렸던 적도 있었고
잠이 안 오는날 유난히 거슬리더군요.
건방진사탕
11/09/27 11:51
수정 아이콘
초침있는 시계를 내다 버리세요 [m]
11/09/27 11:51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 쓰라고 무소음 시계도 있습니다.
정신병은 아니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조금 민감하신거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11/09/27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민감해서 방에 소리나는 시계없습니다. 방 뿐만 아니라 집에 시계는 다 없앴습니다. 가끔 손목시계 초침 소리까지 들려서 짜증나는데요. 모기 한마리 돌아다니면 그거 잡지 않고서는 잘 수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쉽게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쫌 나아졌지만. 그런 대신 꼼꼼하고 물건 잘 안잊어버리고 시간약속 잘 지키고 그런 성격인거죠. 가끔 피곤하긴 한데, 여러가지 신경쓰는 게 많으니깐, 성격이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쫌 마음을 편히 먹고 살면 됩니다.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튼 정신병은 아니고 그냥 민감한 성격인거죠.
11/09/27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초침소리 나면 신경쓰여서 못 잡니다..
Je ne sais quoi
11/09/27 12:04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도 그래서 집에 소리나는 시계 없습니다. 민감한 사람들이 있더군요.
황신강림
11/09/27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제방에 있는 시계 다 빼고 잡니다.
Cazellnu
11/09/27 12:04
수정 아이콘
숨쉬는거랑 같아서 의식 안하면 또 못느끼는데
예민할땐 무척 거슬립니다.
빌리헤링턴
11/09/27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다른 소리들은 상관없는데 초침은 정말 못자겠더군요.
맨발낭자
11/09/27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부터 그랬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갑자기 변한거라.
이상하다고 생각안했는데 오라버님이 갑자기 얘기해서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rigel 님// 이 말씀하신 성격이 딱 저입니다. 저만 신경 안쓰면 되는거였나 보네요^^~
답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1/09/27 12:55
수정 아이콘
그냥 노래를 틀어놓고 자보세요. 자동으로 꺼지게 해두구요.
저도 시계소리 굉장히 신경쓰이는데, 오히려 조용한 노래 같은 것은 아무 신경 안쓰이더군요.
Siriuslee
11/09/27 13:05
수정 아이콘
무소음형 자명종이 있습니다.
저도 전에 산 자명종 초침소리가 너무 커서.. 그냥 꺼벼렸는데,

이번에 무소음형(초침이 째깍째깍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빙글 돌아가는것..)을 사서 이용중입니다.

단점은 거의 2배쯤 비싸더군요.
전원생활
11/09/27 13:4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때는 초침소리 신경안쓰고 잘 잤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초침소리가 심하게 거슬리더군요.
결국 제방에서 시계를 없애버렸습니다.;;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면 굳이 둘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없애시든지, 무소음 시계로 바꾸세요..
음.. 아마 정신병은 아닐겁니다. 난 아닐거야..
Best[AJo]
11/09/27 16:31
수정 아이콘
신경이 날카로우면 예민해지더라구요.
예민해지면 밖에서 우는 부엉이 소리까지도 들리고요.
마음을 편하게 먹는게 최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가난한쉐리
11/09/27 17:24
수정 아이콘
예민하시네요...
11/09/27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잘때는 엄청 예민한 편입니다. 진작에 무소음형 시계 구비되어 있구요, 거의 웬만한 소음은 다 차단한 채 잔답니다.
어쩔수 없나봐요, 예민하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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