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7 11:50
초침이 들려서 잠이 안오는게 아니라 잠이 안올때 초침소리가 거슬려지고 신경쓰이지 않나요 ?
지금은 초침 소리나는 시계가 제 방에 없지만 예전에 있었는데 간간히 거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건전지 빼버렸던 적도 있었고 잠이 안 오는날 유난히 거슬리더군요.
11/09/27 11:55
저도 민감해서 방에 소리나는 시계없습니다. 방 뿐만 아니라 집에 시계는 다 없앴습니다. 가끔 손목시계 초침 소리까지 들려서 짜증나는데요. 모기 한마리 돌아다니면 그거 잡지 않고서는 잘 수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쉽게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쫌 나아졌지만. 그런 대신 꼼꼼하고 물건 잘 안잊어버리고 시간약속 잘 지키고 그런 성격인거죠. 가끔 피곤하긴 한데, 여러가지 신경쓰는 게 많으니깐, 성격이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쫌 마음을 편히 먹고 살면 됩니다.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튼 정신병은 아니고 그냥 민감한 성격인거죠.
11/09/27 12:42
저도 어릴때부터 그랬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갑자기 변한거라.
이상하다고 생각안했는데 오라버님이 갑자기 얘기해서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rigel 님// 이 말씀하신 성격이 딱 저입니다. 저만 신경 안쓰면 되는거였나 보네요^^~ 답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1/09/27 12:55
그냥 노래를 틀어놓고 자보세요. 자동으로 꺼지게 해두구요.
저도 시계소리 굉장히 신경쓰이는데, 오히려 조용한 노래 같은 것은 아무 신경 안쓰이더군요.
11/09/27 13:05
무소음형 자명종이 있습니다.
저도 전에 산 자명종 초침소리가 너무 커서.. 그냥 꺼벼렸는데, 이번에 무소음형(초침이 째깍째깍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빙글 돌아가는것..)을 사서 이용중입니다. 단점은 거의 2배쯤 비싸더군요.
11/09/27 13:44
저도 어렸을 때는 초침소리 신경안쓰고 잘 잤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초침소리가 심하게 거슬리더군요. 결국 제방에서 시계를 없애버렸습니다.;;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면 굳이 둘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없애시든지, 무소음 시계로 바꾸세요.. 음.. 아마 정신병은 아닐겁니다. 난 아닐거야..
11/09/27 16:31
신경이 날카로우면 예민해지더라구요.
예민해지면 밖에서 우는 부엉이 소리까지도 들리고요. 마음을 편하게 먹는게 최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11/09/27 21:59
저도 잘때는 엄청 예민한 편입니다. 진작에 무소음형 시계 구비되어 있구요, 거의 웬만한 소음은 다 차단한 채 잔답니다.
어쩔수 없나봐요, 예민하면..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