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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4 18:35
저도 엄청 숯많고 뻣뻣한 직모인데 머리길이가 어중간 하면 진짜 짜증나죠.
아예 스포츠로 짧던가 아님 길던가 해야지, 중간길이 정도면 엄청 뜨고 특히 옆머리 쪽은 아주 그냥.. 펌 하면 확실히 좀 가라 앉고 보기 좋아집니다. 말씀하신 원빈이나 뭐 얼마전에 유행했던 차승원씨 머리 같은것도 다 펌을 해야 가능해요.
11/09/14 18:54
머리를 기르시면 됩니다 전 염색이던 펌이던 머리에 손대는거 싫어서 일정길이 이하론 절대 안 자르죠.
중고딩때 헤어스타일은 뭐... 지금 생각하면 눈물만 나네요
11/09/14 19:49
옆머리가 아래로 나지 않고 왜 지면과 평행하는 걸까요... 직모의 서러움은 군바리가 되서도 나타나죠. 반곱슬은 좀 길러도 안 걸리는데 직모는 조금만 길러도 모자옆을 튀어나오는 옆머리 크리..ㅠㅠ 미용실가서 차분히 가라 앉히는 파마 해달라고 해주면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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